내 차 사진 한 장으로 만나는 인연… 차량 중심의 신개념 소셜 플랫폼 ‘그루빙’ 탄생

라이더 카페·카밋의 열정을 온라인으로… 취향 중심 1:1 매칭 서비스

‘사람’ 대신 ‘차량’ 프로필 내세워 드라이빙 본연의 즐거움에 집중

Reporter Jim Lee 2026-01-09 08:04 Write My Article (회원) DN 10.00

자동차와 바이크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드라이빙 매칭 플랫폼 ‘그루빙(Grouving)’이 오는 3월 정식 서비스 출시된다.

◇ 오프라인의 ‘카밋(Car Meet)’ 문화를 모바일로 이식하다

그루빙은 라이더 카페나 카밋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친절함과 열정에 주목했다. 초면이라도 취향이나 경험을 공유하면 금세 친구가 되는 오프라인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한다는 취지다.

혼자 즐기는 드라이빙도 좋지만, 내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즉흥적으로 함께 달릴 ‘친구’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이 그루빙만의 차별점이다.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정기 모임의 부담감을 줄이고, 1:1 매칭을 통해 깊이 있는 취향 공유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 얼굴 대신 ‘차량’으로 말하는 프로필 매칭

그루빙의 가장 큰 특징은 매칭의 기준이 사람이 아닌 ‘차량’에 있다는 점이다. 유저는 자신의 차량 프로필 사진을 전면에 내세우며, 상대방은 차량의 관리 상태나 사진의 퀄리티를 보고 매칭 여부를 결정한다.

그루빙 측은 사진 한 장이 그 사람의 드라이빙 스타일과 애정을 대변한다며, 차량 사진을 보며 ‘이 사람과 함께 달려보고 싶다’는 설렘을 주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 재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낭만 있는 라이프스타일과 안전한 문화의 공존

최근 모토캠핑, 장거리 투어 등 드라이빙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은 흐름에 맞춰 그루빙은 ‘누구나 함께 달릴 수 있는 경험’을 지향한다. 단순한 이동을 넘어 함께 추억을 쌓는 낭만적인 드라이빙 문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동시에 안전하고 건전한 문화 조성에도 힘쓴다. 그루빙은 유저 신고제를 바탕으로 난폭 운전과 같은 범법 행위를 저지르는 유저에 대해 강력한 규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함께 달리는 즐거움’의 건전함으로부터 라이딩/드라이빙 문화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브랜드 철학 때문이다.

그루빙은 오는 3월 정식 버전의 업데이트를 앞두고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드라이빙과 여행을 즐기는 모든 오너를 위한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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