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TokenNews 컨퍼런스' 개최, Wowoo Exchange, Freepay, MOA 등 참가

'제5회 TokenNews 컨퍼런스'가 10월 23일(화) 그랜드 하얏트호텔(서울)에서 Wowoo Exchange, Freepay, MOA 등 블록체인 관련 해외 ICO 회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컨퍼런스는 Paul Yu 어드바이저(FreePay), Clara Chen Marketing Manager(Wowoo Exchange), Ian Noh CMO(MOA), 김성민 개발팀장(MOA) 등이 발표자로 나서 향후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지정토론에서는 오동훈 Manager(TokenPost)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Paul Yu 어드바이저(FreePay), Clara Chen Marketing Manager(Wowoo Exchange), 김성민 개발팀장(MOA)이 참가해 '왜 블록체인인가?'와 '스캠을 피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Clara Chen Marketing Manager(Wowoo Exchange)는 투자자들에게 "해당 프로젝트와 블록체인을 연구한 뒤 투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Paul Yu 어드바이저(FreePay)는 “스캠문제는 얼마 전까지도 직접 경험을 했었고, 스캠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 적이 있었다. 스캠을 또 다른 영어 표현으로 'Eat and Run'(먹튀)라고들 한다. 사실 거품도 심하고, 스캐머들 때문에 시장이 원활히 돌아가기도 힘들다. 시장의 95%는 가짜라고 생각한다.”며 스캠 코인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김성민 개발팀장(MOA)은 "암호화폐 투자시 주식투자와 동일하게 판단하고 투자해야 한다. 주식투자를 할 때는 가치투자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제일 안전하다, 마찬가지로 긴 안목으로 투자해야 한다. 블록체인이라고 해서 주식투자와 다르지 않다. 다만 블록체인은 신뢰성, 투명성, 데이터들의 위변조를 못하는것 뿐, 주식투자와 동일하게 생각하고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Paul Yu 어드바이저(FreePay)는 "FreePay의 가불지급시스템은 이미 일본에서 운영 실적이 있는 시스템이다. 근무기록을 실시간으로 급여에 반영, 월급날 이전이라도 자신이 원하는 날에 현금 또는 FreePay로 지급 받을 수 있다. 급여를 암호화폐로 지불하고 암호화폐로 일반 상점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FreePay의 본사는 몰타에 위치해 있으며, 다가오는 11월 2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첫 FreePay밋업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Clara Chen Marketing Manager(Wowoo Exchange)는 "Wowoo Exchange는 싱가폴에 기반을 둔 거래소다. 구체적인 목표는 글로벌화한 디지털 플랫폼 제공이다. Wowoo 플랫폼은 가상의 서비스 기반으로, 의미있는 컨텐츠로의 가치를 창출하도록 설계하였다. 플랫폼의 Wower와 Wowee들은 암호자산과 Wowoo Token의 형태로 보상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Ian Noh CMO(MOA)는 "저희는 O2O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O2O서비스는 주문과 결제, 배송까지 이어지는 온·오프라인 기반 사업모델이다. 기존에 '배달의 민족' 같은 B2C의 문제점들을 파악했다. 기존 가맹점들의 10~20%나 되는 높은 중계수수료 등을 탈피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오토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저희는 중계수수료를 0%까지 낮추고 사용자와 가맹점들이 스마트컨트렉트로 연결돼 실시간으로 정산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또한 기존 0.3%의 낮은 적립률을 7%~10%로 높이고 적립금을 코인으로 지급하여 쓸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하고 있다. 저희는 내년 1분기에 메인넷과 어플리케이션이 런칭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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