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일본 ‘파워 코리아 블록체인 컨퍼런스’에서 ‘싸이월드 3.0’ 소개 호응

 

㈜싸이월드(대표 전제완)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파워 코리아 블록체인 컨퍼런스’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싸이월드 3.0’을 발표, 호응을 얻었다.

‘파워 코리아 블록체인 컨퍼런스(Power Korea Blockchain Conference)’는 싸이월드 등 한국의 5개 블록체인 기업이 사업 소개를 위해 10월 22일 오사카 힐튼 호텔에서 개최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현지 투자자와 VC(Venture Capital), 금융기관, 개발사,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기업들의 블록체인 사업에 대해 관심을 표했다.

특히, 싸이월드는 ‘싸이월드 3.0’과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큐(QUE)’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싸이월드 3.0’은 이미 완성된 체계를 갖춘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술의 만남, 즉 암호화폐 클링을 활용한 3세대 SNS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싸이월드 3.0’은 사용자들의 콘텐츠와 활동에 보상 없이 트래픽 기반으로 수익을 독점했던 기존 플랫폼과 달리 블록체인을 이용한 사용자 보상 시스템을 적용한다. 사용자가 SNS 활동을 하면 코코넛(구 도토리)을 지급하고, 자체 거래소를 통해 암호화폐 ‘클링’으로 교환하는 방식이다. 사용자와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SNS를 지향하고 있다.

싸이월드 관계자는 “세계 5대 암호화폐 거래 시장인 일본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싸이월드 3.0’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싸이월드는 지난 8월 클링을 공개, 블록체인 기업 ㈜블로코, ㈜글로스퍼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싸이월드 3.0’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프라이빗 세일을 진행 중으로 조만간 ICO 진행을 계획 중이다.

한편 ‘파워 코리아 블록체인 컨퍼런스’는 10월 24일(수) 도쿄에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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