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Iran) 국유화력발전소(TPPH) 비트코인(BTC) 채굴(Mining)업체 전력공급 추진

이란(Iran)의 국유화력발전소(TPPH)는 21일 3개 발전소가 비트코인(BTC) 채굴(Mining)업체를 위해 전력을 제공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유화력발전소(TPPH) 이사인 Mohsen Tarztalab은 비트코인(BTC) 채굴(Mining) 전력에 대한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관련 정보는 곧 SetadIran 웹사이트에 업로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채굴(Mining)에는 압축 공기를 이용하는 팽창 터빈만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것은 경유 등의 액체 연료를 소비하지 않고, 보다 클린하고 염가의 천연가스만을 이용하는 터빈으로, 더욱이 상용 목적으로 전국에 전력을 분배하는 그리드에도 접속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란(Iran) 국유화력발전소(TPPH)의 암호화폐(Virtual Currency) 마이너(miner)에 대한 전력 제공 서비스는 현재 경제적으로 미국의 제재를 받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란의 전력업계가 안정된 수입원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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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물가가 꾸준히 오르는 상황에서 우리 전력업계는 안정된 가격에 전력을 가입자에게 공급해야 하는 의무가지고 있다. 수익과 지출에 차이가 생기고 있으며, 우리는 이것을 메우기 위한 새로운 수입원이 필요하다.”

한편 이란은 현재 가상화폐(Cryptocurrency) 마이닝(Mining)은 합법화되어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외국 국적 마이닝 기업 iMiner가 6000대의 마이닝 기기설치에 이란 산업광업부가 1000여개 이상의 가상화폐(Cryptocurrency) 마이닝(Mining)팜에 라이센스를 발급한 바 있다.

게다가 미국 정부의 경제 제재를 회피하는 수단으로도 가상화폐(Cryptocurrency)의 가능성이 부상해 지난 5월에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마이닝(Mining) 산업에 특화된 국가 전략의 책정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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