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홍영민 큐포라 대표 "화장품 매장에서 나의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세요!"

앞으로는 화장품 매장에서 나에게 맞는 퍼스널 컬러를 찾고, 그에 맞는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큐포라(Qfora)는 “서드 파티 제휴사의 스마트 미러를 연동, 화장품 매장에서 퍼스널 컬러에 맞는 화장품 쇼핑을 가능토록 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1월 24일 밝혔다.

큐포라는 개개인의 퍼스널 컬러에 따라 화장품을 큐레이션해주는 세계 최초의 큐레이션 서비스 플랫폼인 ‘미러 미러’와, KT의 기가지니 인공지능 스피커를 접목해 음성기반의 인공지능 뷰티 큐레이션 플랫폼 구축 사업을 작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큐포라측은 “이들 플랫폼 서비스 용도와 범위는 점점 넓어지고 있어 일반 가정에서도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향후 화장품·의류 업체 등이 합류하고 협업해 개인의 Personal Information에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큐포라는 1월 25일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큐포라 사옥에서 뷰티·패션 보상형 SNS인 ‘스타일포라(StyleFora)’ 론칭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다.

스타일포라는 큐포라가 처음으로 공식 상용화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이미지 중심 SNS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퍼스널 컬러 진단 및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저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효율적인 쇼핑을 가능케 하는 뷰티·패션 소설 플랫폼이다.

큐포라는 쇼케이스에서 스타일포라의 오프라인화를 구현해 참여자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가운데 스타일포라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스타일포라 앱에서는 큐포라가 개발한 ‘미러 미러’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며, 유저들이 플랫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수록 큐레이션 데이터의 정확도가 높아진다.

또, 기존 SNS와 달리 보상형 SNS로 유저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고, 활동 유저들에게는 큐포라가 발행하는 암호화폐 ‘큐로즈’를 적립해 준다.

홍영민 대표는 “‘미러 미러’와 ‘스타일포라’는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뷰티·패션 플랫폼이다. 큐포라의 뷰티·패션 정거장인 이 두 플랫폼의 출현이 뷰티·패션 시장에서 획기적인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영민 대표는 지난해 12월 미얀마 양곤에 있는 Mercure Hotels에서 열린 ‘에코 블록 페스티벌’에서 주제 강연을 통해 “미래 커머스의 축이 큐레이션 커머스(Q-Commerce)로 이동할 것이며, 그 핵심은 퍼스널 큐레이션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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