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ICO 세일 사이트’로 ICO 위험성 경고

- 美SEC…사이트 접속하면 투자자 교육페이지로 연결

이수진 2018-06-08 21:20 World news DN 52.00

▲ SEC가 만든 가짜 사이트 `하위코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ICO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가짜 ICO 세일 사이트를 만들고, 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투자자 교육 페이지로 넘어가도록 하는 방법으로 ICO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6일(현지시간) ICO에 많이 사용되는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간주해 증권거래법 수준으로 규제를 강화할지를 연구하고 있는 SEC가 ‘하위코인(HoweyCoin)’이라는 이름으로 ICO 프리세일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SEC는 실제 9페이지에 이르는 백서까지 첨부해 투자 시 알아야 할 위험성을 안내했다.

이 가짜 사이트는 ICO에 대한 투자자 교육을 추가로 원할 경우 사기성이 큰 스캠 ICO를 판단하는 법, 높은 보장 수익률을 제시하는 행위, 유명인을 활용한 마케팅, 신용카드를 이용한 ICO 투자 등의 위험성을 알리는 화면으로 곧바로 넘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제이 클레이튼 SEC 위원장은 “ICO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이 것이 새로운 투자 기회가 된다는 식의 홍보나 판촉활동이 만연해지면서 사기성이 짙은 기업인들이 주류시장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모을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우리는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여야 하지만 투자자들은 무엇이 사기인지 여부를 잘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코인뉴스는 현장의 소리를 우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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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OO 2018-11-15 00:21

유익하네요~

임은교 2018-11-14 10:44

유익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오미선 2018-11-13 11:2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셋스킹 2018-11-10 03:38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전수미 2018-11-01 20:0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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