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통화(CBDC)에 사생활 보호가 처음부터 대전제”

Reporter Gina Lee 2020-11-14 19:13 News DN 50.00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의 응용 리서치 총책임자 로버트 벤치(Robert Bench)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통화(CBDC)에 대해 처음부터 사생활 측면을 중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3일에 개최된 디지털 커머스 상공회의소의 이벤트에 연사로 나선 벤치(Bench)는 지금까지의 조사에서 프라이버시나 ID(신원 확인)를 둘러싼 과제는 CBDC 아키텍쳐의 초기 단계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는 것이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프라이버시나 ID의 기능을 나중에 추가하는 것은 보안 기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고 주장하며 「정책 입안자가 일찍부터 검토할 필요가 있는 사항, 즉 처음부터 설정해 두지 않으면 잘 기능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한다.

이 논의에 참여한 테더(USDT)의 공동창업자 크레이그 셀러스(Craig Sellars)는 현재 사회에 교환매체로 가장 많이 보급되고 있는 현금에 대해 'P2P 수준에서의 교환 가능성, 프라이버시성, 익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익명성을 표준으로 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디지털 달러(Digital Dollar)가 지폐달러보다 사람들의 자유를 더 제한한다면 그것을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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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통화(CBDC)의 발행 가능성을 검토하는 분위기가 세계 각국에서 높아지면서 더블어서 “사생활 문제”는 자주 거론되는 과제 중 하나다.

유럽중앙은행이 개최한 중앙은행에 대한 연례 포럼에서도 유럽, 미국, 영국 대표들이 각각 CBDC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FRB 의장 모두가 CBDC의 과제로 “사용자의 사생활 보호”를 내세웠다.

유럽은행총재(ECB)의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 총재는 이 밖에 자금세탁, 테러자금 조달 등의 위험도 언급하며 디지털 유로화 출범에는 적어도 24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BDC에서는 금융거래의 투명성이 높아져 현금거래와 비슷한 익명성은 없지만 기밀성(프라이버시를 지키는 기능)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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