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0 비트코인(BTC)이 최근 가격 상승으로 은밀히 이동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가격이 2월 11일 2020년 최고치로 반등하면서 총 12,000 BTC에 육박하는 대형 거래가 최대 규모 폰지 사기에 연루된 “플러스 코인” 지갑에서 은밀히 이동되는 것이 포착됐다.

트위터를 기반으로 하는 암호 거래봇인 WhaleAlert는 "12,000 BTC (118,852,619 USD)가 “플러스 코인” 지갑에서 출처불명의 미지의 지갑으로 옮겨졌다"고 공개했다. 이 거래는 나중에 12,000 BTC를 더 작은 금액으로 나누는 두 번째 거래가 뒤따랐다.

"플러스 코인은 다시 움직이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현재 몇 시간 전의 단일 생산량 이전보다 더 적은 양으로 분할되고 있다."

이전에 보도된 바와 같이 “플러스 코인” 폰지 사기극은 암호 분야를 뒤흔들 현존하는 가장 큰 사기극 중 하나였다. 당초 이 사업은 고수익 투자 수익을 제공하는 한국 내 거래소로 명시 됐으나 결국 수백만명의 참가자들이 투자를 철회할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전체 운영이 사기극으로 드러났다. 그 결과 한시적으로 암호 거래에 대한 대규모 공개 시장 판매로 의심되어 BTC, ETH 및 기타 알트코인 가격에서 급격한 조정을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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