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디엑스 pundi-x 밋업과 진행 펀디 월렛, 포스기, 카드 소개

2018년 11월 1일 오후 8시-9시 역삼역 3번출구 위플레이스 6층에서 펀디엑스 pundi-x 밋업에 참석했다. 프라이빗으로 카페 회원만 소수로만 진행되는 행사였으며 한국 마케팅 담담자이신 Ryan Cho님이 진행하였다.

고려대를 나온 라이언님은 삼성 핸드폰에 오페라 브라우저를 넣은 경력이 있었다.

기자는 펀디 엑스의 경우 뭐가 되었다더라 소문만 무성하고 실제적인 결제 사례가 진행되는지 무척 궁금하였다. 또 펀디 투자 경험이 있는데 1원에 사서 10원 넘게 갔다가 너무 소액이라 팔지도 못하고 놔뒀더니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오는 극단적인 롤러코스터와 같은 일을 겪었다.

하지만 그것은 펀디 측 잘못이 아니라 광풍의 그림자와 같은 모습일 것이다. 라이언도 절대 펀디에서 가격방어가 불가능하고, 펀디 투자를 반드시 더 추가로 할 필요가 없음을 강조했다.

펀디엑스 밋업에서 보여준 것은 300불 상당의 결제 POS 포스기이다. 예전 벽돌폰 크기인데 휴대는 쉽고 공간을 차지하지는 않았다. 가장 큰 장점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의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가맹점의 경우 카드결제비가 절약되고 1%정도 수수료 이익이 있다.

문제는 전파인증을 받지 못해 개인적으로 1대만 구매 가능하고 또 부가가치세등 법적인 세금 문제 해결이 안되어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펀디 포스기는 무선으로 와이파이 상태에서 작동이 되며 고장 날 일이 없고, 현재 AS요원은 없으며, 외부 충격이 아닌 이상 교환을 해준다고 했다.

 

또 등록 카드를 보여주었는데 펀디 앱인 Xwallet과 연동이 된다고 한다.

아직 애플 스토어에는 존재하지 않고 안드로이드 버전만 가능하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pundix.xwallet&hl=ko

앱으로 바로 결제가 가능한데 카드가 있는 이유는 현재 한국인은 카드 결제가 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카드를 펀디 포스 가맹점에 가서 activation활성화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가맹점에 직접 가야해서 모객이 가능하기 때문에 홍보 효과가 있다고 한다.

활성화한 뒤에 스마트폰 번호나 이 메일을 등록하는데 자신의 결제가 된 사실을 통보 받기 위해서이며, 가짜 정보를 등록해도 결제 내역을 통보 받지만 못할 뿐이라고 했다.

 

문제는 펀디 앱과 카드를 연동을 시켜야 하며, 또 펀디 앱에 암호화폐를 이동시켜야 하니 사용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라이언은 소액결제가 가능한 점주가 좋을 것이며 암호화폐에 부담감이 없고 잘 적응하는 피씨방이 좋을 것이라고 했다. 실제 강남 서초에 있는 점주가 한 대 포스기 구매를 하려고 했다.

펀디 카드로 결제하면 수수료는 변동성이 아니기 때문에 테더등이 차감하는 형식으로 그날 시세에 따라서 준다고 했다.

필자는 펀디 엑스나 비트코인등은 가격변동성이 크니 펀디 자체의 스테이블 코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을 했는데 라이언도 필요성을 인지했다.

또 질문으로 비트코인 구매를 카드로 요청하면 카드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한국에서는 카드와 현금을 차별할수 없으니 카드 수수료가 펀디 포스기로 얻는 이익을 상회하는 것에 대해 질문을 했다. 라이언은 버스 충전 교통카드도 손해가 나서 충전시 현금만 받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대응을 할수 있다고 한다.

또 펀디 엑스 폰에 대해서도 2018년 2분기정도 출시 예정이라고 했다. 펀디는 다양한 사업을 하지만 결제를 포기한 적이 없고, 남미에서 인기가 많으며 또 중국에서만 개발자가 많다[80명?]고 한다. 특히 콘서트장에서 핫도그만 구매하려고 하면 2시간 걸려 줄서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이지만 대만 콘서트에서 펀디 카드로 결제를 했는데 0.5초만에 결제가 되며 사고난 적이 없다고 했다.

펀디는 추후 여러 설명회 방식으로 밋업과 마케팅을 꾸준히 하겠다고 했고, 프랜차이즈나 대량으로 포스기 구매시 혜택이 존재한다고 했다.

펀디를 종합해보자면 현 암호화폐에서 펀디만큼 마케팅에 힘쓰고 실사용되는 결제 시장에 진입한 업체가 드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결제가 이루어질지 미지수인데 30만원 포스기의 가격의 부담감이 있다. NFC, MS, IC QR까지 다 되는게 2백달러인 상황에서 구매시 혜택이나 보조금이 필요할 것 같다. 카드 활성화나 IT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이 앱, 카드등 사용에 불편함, 결제시장의 법적제도의 미비점등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 기자가 놀란 것은 유튜브 동영상을 올렸는데 펀디엑스 조회수가 단기간내에 몇백건을 기록하는등 월등히 일반 투자자의 관심이 폭발적이란 것이다.

 

아래는 유튜브 펀디 녹화 영상이며 구독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youtu.be/BN-MthhfTj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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