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한 서울시의원-‘블록체인으로 앞서가는 서울 만들기’

- 서울시의회…‘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활성화 정책토론회’ 개최

- 박수용 교수-”블록체인은 신뢰를 만드는 기계“

이수진 2018-05-18 19:10 News DN 52.00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김영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의원이 주관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활성화 정책토론회가’ 5월 18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됐다.

김영한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 날 토론회에는 박수용 서강대 교수, 박성준 동국대 교수, 하태형 법무법인 율촌 연구소장이 각각 주제 발표를 맡았다.

이어 고덕윤 피노텍 블록체인연구소장, 김정혁 아이비즈소프트 부대표, 육상균 한국IDR 그룹 부대표, 홍승수 코나아이 이사가 지정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수용 교수는 ‘블록체인과 거래 혁명’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블록체인은 한마디로 서로 신뢰할 수 없는 환경에서 중립적이고 중앙화된 인증기관 없이 신뢰를 보장하는 기술로 간단히 말해 ‘신뢰를 만드는 기계’”라고 규정했다.

박 교수는 암호화폐에 대한 각 국의 입장과 비즈니스 도메인 활성화 코인 등을 소개하고, 스마트시티 인프라 및 블록체인과 공유경제 사회 구축으로 ‘2년 앞선 서울’과 ‘2년 앞선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성준 교수(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활성화’ 주제 발표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분리하기 어렵다는 기본적 사실을 인정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여전히 암호화폐 ICO 전면금지 정책을 철회할 생각이 없는 듯 한데, 이는 아직도 정부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본질적인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꼬집었다.

박 교수는 “1990년대 IT강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제2의 인터넷인 블록체인 진흥정책을 추진해 블록체인 강국이 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활성화뿐 아니라 생태계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서울시장 산하 블록체인위원회 구성을 제언하기도 했다.

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라는 주제 발표에 나선 하태형 법무법인 율촌 연구소장은 한국의 크립토밸리 조성 필요성을 주장했다.

하 소장은 그러면서 한국의 크립토밸리 특구 대상지로 부산해운대 크립토비치와 경기도 판교밸리 및 영종도 경제특구, 서울시 구로디지털시티를 거론했다.

이어 토론에 나선 고덕윤 피노텍 블록체인연구소장은 ‘ICO가 글로벌 기업을 향한 중소기업의 희망’임을 역설했고, 김정혁 아이비즈소프트 부대표도 “암호화폐의 비즈니스 활용과 새로운 자금조달방법으로 급부상하는 ICO에 대한 정책 재검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육상균 한국IDR 그룹 부대표와 홍승수 코나아이 이사도 암호화폐와 ICO에 대한 정부 정책의 문제점과 현실적 괴리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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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교 2018-11-14 11:04

유익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NOOOO 2018-11-13 12:51

좋은 정보네요

NOOOO 2018-11-12 18:01

서울이?

셋스킹 2018-11-10 13:21

정보감사합니다

전수미 2018-11-01 18:04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오미선 2018-10-30 12:3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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