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비’ 거래소, 코인 상장 선정기준 발표

‘체인비(chainb)’ 거래소가 10월 31일 오픈을 앞두고 코인 상장 선정기준을 밝혔다.

체인비측은 “코인 상장을 위해 자산운용사, 블록체인 관련 연구원 및 개발자, 마케팅 전문가 및 커뮤니티 매니저 등으로 구성된 심사 팀을 구성해 코인의 상장 여부를 엄격히 심사해 상장 기준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체인비 상장 심사팀이 밝힌 상장기준은 크게 4가지로 ▲비즈니스 지속 가능성 ▲기술적 기반과 확장성 ▲시장성 ▲ICO 진행 배경 평가 등이다.

비즈니스 지속 가능성의 경우 해당 프로젝트의 개발 목적 및 적용되는 분야를 바탕으로 수익 구조와 로드맵 달성 여부, 소스코드 업데이트 여부를 평가한다.

기술적 기반과 확장성은 기반 프로젝트가 이용하는 프로토콜이 무엇인지부터 혁신성·확장성·보안성·완성도·개발진의 신뢰도·프로젝트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시장성은 기대수요, 예상 시장점유율, 인지도(프로젝트 관련 커뮤니티 활성화 여부), 미디어 노출 여부 및 빈도를 평가한다. 프로젝트가 이미 상장된 경우에는 시가총액, 가격, 거래량을 추가 평가한다.

또, ICO 진행 배경에 대한 평가는 ICO 단계별(프라이빗세일·프리세일·퍼블릭세일 등) 가격 및 단계별 모금 금액, 토큰의 분배구조, 팀 구성(CEO, CTO 등), 주요 어드바이저와 파트너사 등을 종합 고려해 판단한다.

체인비측 관계자는 “심사팀이 이상의 기준을 바탕으로 약 4주간 프로젝트를 심사한 후 상장 여부가 결정되면 체인비측과 마케팅 전략, 상장일정 및 전략관련 협의 후 상장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체인비는 31일 오픈과 동시에 총 15종의 코인을 동시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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