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중심 UGC 메타버스 기업 야하하 스튜디오, 시리즈A+ 투자 라운드로 4000만달러 조달하며 새로운 도약

Reporter Hery Lee 2022-11-17 09:49 Write My Article (회원) DN 10.00

커뮤니티 중심의 사용자생성콘텐츠(UGC) 메타버스인 야하하스튜디오(YAHAHA Studios, 이하 야하하)가 시리즈A+(Series A+) 투자 라운드로 4000만달러를 유치해 플랫폼을 다음 단계로 이끌 준비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테마섹(Temasek)과 알리바바(Alibaba)가 주관했으며, 37개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참여했다. 야하하는 추가로 조달한 자금을 프로덕트, 커뮤니티, 인력 및 생태계 확대에 이용할 계획이다. 야하하는 2022년 4월 출시한 얼리 알파(Early Alpha)는 PC와 맥OS 버전을 합쳐 지금까지 10만여 명이 넘는 크리에이터를 유치했다. 또 모바일 앱에서 UGC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는 수십만 명에 달한다.

핀란드와 상하이에 각각 본사를 둔 야하하는 재능 있는 유니티(Unity) 베테랑들이 2020년에 함께 설립했다. 야하하 플랫폼은 3D 콘텐츠 제작을 민주화(democratize)해 모든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능력 수준에 맞춰 게임, 세계, 소셜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야하하는 크리에이터가 드래그앤드롭(drag and drop) 만큼 쉽게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각종 도구와 강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야하하는 앞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로 조달한 5000만달러를 포함해 2년간 총 1억여달러의 투자금을 조달했다.

야하하는 약 15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헬싱키, 서울, 상하이에 사무소를 마련했다. 야하하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계기로 사업을 확장해 미국, 아시아 태평양과 같은 현지 시장에서 인력과 사무소를 늘릴 계획이며, 새로운 지식재산권(IP)을 자사의 메타버스에 접목하기 위해 여러 브랜드와 협력할 예정이다.

크리스 주(Chris Zhu) 야하하 최고경영자는 “야하하는 얼리 알파 스테이지를 통해 환상적으로 성장했으며, 10만 명이 넘는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제작 계약을 맺어 강력한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 라운드에 힘입어 크리에이터의 수익 창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음 단계를 밟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야하하는 핵심 커뮤니티 부문에 투자하고, 우리의 가치를 공유하는 브랜드와 관계를 구축하며, 게임 개발과 3D 자산 창출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힘을 합쳐 새롭게 개척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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