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탈, ‘레타워즈’ TGS 2022서 첫 선, DAO 시스템 도입한 새로운 장르 Game-Fi

[Reta Wars의 관계자가 도쿄게임쇼 2022의 비즈니스데이 방문자에게 게임 생태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리얼리탈(대표 이정표)의 첫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인 ‘레타워즈’가 도쿄게임쇼 2022를 통해 일본 시장에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였다.

BNB체인의 Game-Fi ‘레타워즈’는 두 세력 중 하나를 선택하고 끝없는 전쟁에서 더 많은 보상을 얻기 위해 대립하는 전략 시뮬레이션이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수집한 NFT 영웅들을 건물에 배치해 자원을 생성하고, 그것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전쟁의 모든 전략이 홀더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DAO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기존에 없었던 Web3.0 기반의 새로운 소셜게임 장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쿄게임쇼는 미국 E3, 독일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손꼽히며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멧세에서 개최됐다. 캡콤과 스퀘어에닉스, 세가 등 세계의 내로라하는 글로벌 게임사들이 신작을 발표하는 무대인 한편, 게임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재개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이번 도쿄게임쇼 2022에서 가장 눈여겨볼 만한 부분은 바로 블록체인 게임의 입성이다. Web3.0과 NFT로 대표되는 블록체인게임이 전통 게임산업 시장의 성지에 들어서는 이례적인 행사에 관련 부스 역시 업계인의 많은 이목이 쏠렸다.

‘레타워즈’는 일본 최대의 블록체인 길드인 ‘YGG Japan’과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도쿄게임쇼의 YGG Japan 길드 부스를 통해 홍보에 나섰다. 한편 비즈니스데이의 세션에서 연사로 참가해 청중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리얼리탈 담당자는 “세계 최대의 게임 행사인 도쿄게임쇼 2022에서 YGG Japan과 함께 일본 게이머에게 레타워즈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베타테스트에서 많은 지지를 보인 일본 게이머 커뮤니티에게 보답하기 위해 일본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YGG Japan과의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발전시켜 더 많은 일본 커뮤니티에 게임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두 번에 걸친 프리세일에서 모든 NFT가 매진되며 그 기대를 입증한 ‘레타워즈’는 두 번의 베타테스트를 거쳐 생태계와 토큰 플로우의 안정성을 검토한 끝에, 9월 26일부터 7일간의 오픈 프로모션을 거친 뒤 10월 3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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