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인큐베이터 파노니, NGC 벤처스 주도 시리즈 A에서 1억 달러 가치 평가

미디어 및 컨설팅 스타트업 파노니가 NGC 벤처스가 리드한 시리즈A에서 1억 달러로 기업 가치를 평가 받으며 성공적으로 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블록체인에 중점을 둔 인큐베이터이자 어드바이저인 파노니 그룹은 아시아 최대의 암호화폐 투자 회사 중 하나인 NGC 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 A 라운드를 마감하며 기업 포트폴리오 및 글로벌 입지를 더욱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자금 조달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파노니는 시리즈A에서 1억 달러의 가치를 평가받았다고 밝혀졌다. 홍콩에 기반을 둔 파노니는 이번 자금을 새로운 서비스 제공 및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앨리사 차이(Alyssa Tsai)와 통통 비(Tongtong Bee)가 2018년에 설립한 파노니(PANONY)는 블록체인 및 Web3 중심의 스타트업 투자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큐베이터이다. 중화권, 한국 및 미국 전역에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앨리사 차이 파노니 CEO는 “우리는 블록체인과 더 넓은 인터넷 세계에서 NFT, DAO 및 분산 금융과 같은 새로운 개념과 도구를 통합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모든 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흥미진진한 단계에 있다”며 “진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동시에 기존의 마케팅 및 컨설팅 방식을 뒤집을 수 있는 전문적이고 통찰력 있는 서비스 제공 업체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앨리사 대표는 “파노니(PANONY)는 또한 창립 이래로 최신 기술 대중화를 가속화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더 많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이 자금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밝혔다.

최근 코인텔레그래프 매거진과의 인터뷰 에서 통통 비 공동 창업자는 분산형 클라우드 컴퓨팅을 블록체인 기술의 가장 유망한 사용 사례 중 하나로 꼽은 바 있다. 또한 탈중앙화가 Web3와 Web2를 구분 하는 핵심 기능이라고 말했다. 통통 비는 “탈중앙화된 웹에서 개인이 직접 자신의 데이터를 제어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일부 거대 기업이나 다른 사람이 아니다”고 말했다.

최근 기관 투자자들은 탈중앙화 인터넷의 성장을 활용하려고 함에 따라 벤처 캐피털 커뮤니티는 수십억 달러를 Web3에 중점을 둔 펀드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8월에 CoinFund는 3억 달러의 Web3 펀드를 출시했으며 , 시마 캐피탈(Shima Capital)은 Web3 신생 기업에 2억 달러, 폴리곤(Polygon) 설립자 샌딥 네일월(Sandeep Nailwal)은 유사한 이니셔티브에 5천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출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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