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배송됐어요' 문자 주의보…개인정보 몽땅 털려

Reporter Peter Kim 2022-09-01 09:42 News DN 50.00

명절 때면 기승을 부리는 “추석 선물 배송됐어요” 문자 스미싱과 메신저 피싱이 급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택배가 배송됐으니 주소를 확인하세요”

“추석 선물로 모바일 상품권이 도착했습니다”

위와 같이 사람들을 현혹하는 각종 문자메시 또는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를 클릭했다가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문자로 도착한 링크를 클릭하자마자 악성 앱이 깔려 개인 정보 등을 빼가는 스미싱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스미싱 신고, 차단 건수는 151만 7천700여 건으로 이 가운데 42%는 명절 기간인 1월과 2월, 9월에 발생했습니다.

이중에 대부분은 명절이라는 특수 기간을 통해 선물 배송이 늘어나는 걸 악용한 택배 사칭 유형의 스미싱일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선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확인되지 않은 앱도 설치해서는 안 된다.

만약 명절 연휴 중에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았거나 악성 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8 상담센터에 신고하면 24시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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