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은 중소벤처기업의 새로운 기회’ 컨퍼런스

- 블록체인협-중기중앙회, “블록체인 산업 적용 어떻게?”

이수진 2018-05-25 19:04 News DN 52.00

블록체인 기술을 중소벤처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블록체인과 중소기업의 만남’을 위한 해법 찾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블록체인협회(회장 진대제)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5월 2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블록체인에서 찾는 중소벤처기업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사회 전반에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블록체인은 이미 금융, 물류, 헬스케어,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본격적으로 도입이 시도되고 있고, 특히 보안이 중요한 계약인증에서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전 세계적인 블록체인 플랫폼 주도권 싸움에서 뒤쳐진다면 한국 경제와 중소벤처기어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번 컨퍼런스가 블록체인을 현업에 어떻게 접목시킬지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진대제 장관이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진대제 한국블록체인협회장은 ‘블록체인이 만드는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발표를 통해 “전 세계에 ICO 열풍이 부는데 암호화폐 정의 모호하고, 거래소 보안 규제도 없다.”며 현 정부 정책에 일침을 가했다.

진 회장은 세계는 지금 △암호화폐를 투기나 위험성 금융자산으로 인식 △거래는 허용하되 투기나 불법 거래는 규제 △거래소 보안과 서비스 질 개선 요구 △블록체인은 적극 육성해야 할 요소 기술 △ICO에 대한 좀 더 엄격한 잣대 적용 예상 △화폐/이용권/자산 등 성격에 따라 다른 규제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 회장은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거래소 자율규제와 부족한 기술인력 양성 등으로 블록체인의 건전한 생태계 육성이 시급하다. 한국이 블록체인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암호화폐의 정의 규정 △거래소 보안한 규제 △ICO 허용 가이드라인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종현 아주대 교수는 ‘블록체인과 미래의 보안’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강점인 보안성을 중심으로 현실적용 가능 사례를 설명했으며, 김채미 KTNET R&D센터장은 블록체인기술 융합을 통한 첨단 무역플랫폼의 보완과정을 담은 ‘블록체인과 전자무역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실제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한 업체인 데일리인텔리전스 김항진 이사, 글로스퍼 윤우노 차장, 코인플러그 서문규 본부장도 금융·보험과 공공서비스, 에너지 분야의 블록체인기술 적용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행사에는 오세정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우태희 한국블록체인협회 산업발전위원장도 함께 참석해 블록체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데일리코인뉴스는 현장의 소리를 우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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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교 2018-11-14 11:03

유익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NOOOO 2018-11-12 18:01

좋은 정보네요

셋스킹 2018-11-10 13:22

국회의원도왔어

전수미 2018-11-01 18:43

잘보고 갑니다

오미선 2018-10-30 12:51

고생하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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