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범죄로 압수한 1,889개 비트코인(BTC)을 4,700만 달러에 매각, 우크라이나 전쟁에 기부
핀란드(Finland) 정부 관세청(Tulli)은 "마약 및 도핑물질 관련 범죄 수사와 관련해" 압수한 1,889개의 비트코인(BTC)을 2명의 암호화폐 중개업자를 통해서 4,650만 유로(4,740만 달러)에 팔았다고 밝혔다.
이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핀란드 마약상 두피카우파(Douppikauppa)가 체포된 뒤 압수된 비트코인(1,666 BTC)이 포함된 것으로 이번 비트코인(BTC) 매각으로 얻은 대금은 러시아(Russia)와의 전쟁이 계속됨에 따라 인도적 지원과 재건을 위해 우크라이나(Ukraine)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추가로 약 90여개의 비트코인(BTC)이 여전히 "몰수 판결을 기다리고 있으며, 다만 이들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통화나 액수를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안니카 사리코(Annika Saarikko) 핀란드 재무장관 역시 지난 5월 압류된 비트코인(BTC) 판매 수익금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이익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그 돈이 인도적 지원과 재건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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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고고 2022-07-25 14:39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