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Virtual Currency) 업계 “최악의 사태는 지나갔다”

Reporter Peter Kim 2022-07-07 12:35 News DN 50.00

주로 파생상품을 제공하는 거래소로 거래대금은 바이낸스에 버금가는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샘 뱅크먼 프리드(Sam Bankman-Fried) CE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가상화폐 업계에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최악의 사태에서는 벗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FTX에 지원을 요청하는 기업이 늘고 있지만 대체로 비참한 상황은 아니다. 소규모 거래소는 파산 가능성이 있지만, 업계는 그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 5월 테라[Terra/루나(Luna)] 쇼크로 촉발된 '가상화폐의 겨울'이 도래하면서 현재 많은 암호화폐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상화폐 헤지펀드 Three Arrows Capital(3AC)은 지난 1일 미국에서 파산신청을 냈고, 3AC에 거액의 대출을 해줬던 거래 플랫폼 Voyager Digital도 5일 결국 파산신청을 했다.

샘(Sam)은 이런 상황에 대해 업계에 존망의 위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나쁘다는 인상이라고 말했다. 반면 가상화폐 시장에 대해서는 가격이 안정되기 시작하면서 바닥을 친 감이 있지만 앞으로도 거시경제 상황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고객의 자산 보호의 중요성을 호소했다. 유저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일단 신뢰를 잃어버리면 되찾기 어렵다라고 강조하며, 업계 전체로 악영향이 파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어려움을 겪는 가상화폐 기업에 구제의 손길을 내밀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악영향의 파급을 막기 위해서, 설령 우리가 손실을 내고 있었다고 해도, 구제를 진지하게 검토할 책임이 있다. 우리가 문제의 원인이 아니든 관계없든 마찬가지다. 그것이 에코 시스템의 건전성으로 연결된다. 나는 생태계의 성장을 돕고 싶다.”

그는 필요하면 20억달러 규모의 거래를 하기에 충분한 보유 자금이 있다. 그러나 주주가 있는 한 기업이라는 입장에서 FTX가 지원하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은 경우에는 그 자신의 자금을 사용해 기업을 구제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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