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4차산업혁명 특별위 ICO 허용 검토

- 블록체인·암호화폐 관련 업계 대환영…“새로운 세상 열릴 것”

이수진 2018-05-28 19:02 News DN 52.00

국회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가 ICO 허용을 정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가 크게 환영하고 있다.

업계는 물론 관련 전문가들도 블록체인 기반산업 육성을 위해 ICO 기준을 만들어 국내 투자자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국내 한 거래소 관계자는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경제의 교환수단이기 때문에 블록체인과 분리하기 어렵다. 투기 등 부정적인 면도 있지만 암호화폐를 통해 블록체인이 실물경제와 결합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회의 논의는 정부가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법무부 등으로 구성된 ‘가상통화 관계기관 합동TF’를 통해 모든 형태의 ICO를 금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후 8개월여 만이다. 그동안 ICO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는 가운데 해외로 빠져나가는 기업들이 늘고 있으며, 은행 신규 거래가 없는 가운데 투자자를 혼란상태에 빠트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 국내 기업들은 ICO 진행을 위해 해외 법인을 설립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국내 최초 암호화폐로 알려진 아이콘, 보스코인, 에이치닥 등이 해외 법인을 설립했으며, 해외에서 ICO를 진행하고 상장 후에야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를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최근 하락장에서 큰 손실을 보고 있다는 한 투자자는 “ICO는 반드시 허용돼야 하며, 우리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해 좀 더 긍정적인 눈으로 보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코인뉴스는 현장의 소리를 우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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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교 2018-11-14 11:00

유익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NOOOO 2018-11-13 12:52

가즈아

NOOOO 2018-11-12 18:02

좋은 정보네요

셋스킹 2018-11-10 13:09

좋아요

전수미 2018-11-01 18:46

좋앙ᆢㄷ

오미선 2018-10-30 12:5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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