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Binance), 로이터(Reuters)의 '해커,사기범,마약 밀매자 허브' 주장에 반격

이메일 인터뷰 원본까지 공개하며 “일반 대중을 오도하기 위한 것” 주장

Reporter Gina Lee 2022-06-08 06:27 News DN 50.00

암호화폐(Cryptocurrency)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는 “해커(Hackers), 사기범(Fraudsters), 마약 밀매자들(Drug traffickers)의 허브였다”고 주장하는 로이터통신(Reuters)의 기사에 대해 거래소 내에 최소 23억5000만 달러의 불법 자금이 세탁돼 있다고 밝히며, 바이낸스(Binance)와 로이터통신(Reuters)의 이메일 인터뷰 원문가지 공개하며 반격에 나섰다.

바이낸스(Binance)는 어제 6일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로이터통신(Reuters)과의 이메일 인터뷰 원문까지 공개했다. 이 블로그에 따르면 로이터통신(Reuters) 기사의 주장이 사실이 아닐 뿐만 아니라 특정 이해 당사자들이 허위 정보를 퍼뜨려 "일반 대중을 오도하려는" 시도라고 말했다.

“우리는 규제 당국의 정보 요구에 가능한 ”가장 먼저,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거래소 중에 하나이다. 우리는 해킹을 추적하는 전문가들을 고용해 최고의 ”사이버 포렌식“ 조직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금융 플랫폼이 투명성이 높은 암호화폐(Cryptocurrency) 보다 불법 자금으로 얼룩져 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바이낸스(Binance)는 유엔의 전통적인 금융 플랫폼 통계를 인용하여 법정 화폐의 2%에서 5%가 불법 활동과 연관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낸스(Binance)는 올해 미디어 그룹 포브스에 2억 달러를 투자하고 테슬라 사장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5억 달러를 약속하는 등 전통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러나 포브스는 지난 주 상장 계획을 포기했으며 포브스 대변인은 바이낸스(Binance)는의 투자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한다.

로이터통신(Reuters) 또한 어제 6일 후속 기사로 “거대 암호기업 바이낸스(Binance)가 어떻게 “해커(Hackers), 사기범(Fraudsters), 마약 밀매자들(Drug traffickers)가 되었는가?”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아래는 내용은 로이터통신(Reuters)의 기사 일부를 발취한 것이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5년간 최소 23억5000만달러의 불법 자금 세탁의 통로로 작용한 것으로 로이터통신 조사 결과 드러났다.

2020년 9월, 라자루스(Lazarus)라고 알려진 북한 해킹 그룹이 슬로바키아의 작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해킹해 약 540만 달러 상당의 가상화폐를 훔쳤다. 그것은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자금을 대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 일련의 라자루스(Lazarus)의 사이버 강탈 사건 중 하나였다.

슬로바키아 국가경찰과 바이낸스 사이의 협조 요청 내용에 다르면 해킹 몇 시간 후 해커들은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에 최소 24개의 익명 계좌를 개설하여 도난당한 자금을 전환하고 돈의 흔적을 흐리게 했다.

라자루스(Lazarus) 해커들은 암호화된 이메일 주소만 사용하여 불과 9분 만에 바이낸스 계정을 만들고 슬로바키아 거래소인 Eterbase에서 도난당한 암호화폐(Cryptocurrency)를 거래했다.

"바이낸스는 계좌의 익명성 때문에 누가 그들의 거래소를 통해 돈을 옮기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Eterbase의 공동 설립자인 Robert Auxt는 말했다.

에테르베이스의 손실액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바이낸스를 통해 유입된 불법 자금 흐름의 일부인 것으로 로이터통신 조사 결과 드러났다.

"바이낸스는 누가 그들의 거래소를 통해 돈을 옮기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바이낸스는 해킹, 투자 사기, 불법 마약 판매로 최소 23억5000만 달러의 거래를 처리했으며, 로이터는 두 블록체인 분석 회사가 작성한 법원 기록, 법 집행 기관의 진술 및 블록체인 데이터를 통해 계산했다. 두 명의 업계 전문가가 계산을 검토하고 추정치에 동의했다.

이와 별도로 미국 정부기관이 불법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고용한 암호화폐 연구자 체인리시스는 2020년 보고서에서 바이낸스가 2019년 한 해에만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보다 많은 총 7억7000만 달러의 범죄자금을 받았다고 결론 내렸다. 바이낸스 CEO인 창펑 자오는 트위터에서 체인리시스의 보고를 “나쁜 비즈니스 에티켓”이라고 비난했다.

지난 1월 로이터통신이 보도한 대로 바이낸스는 최소 3년 전부터 회사 고위 인사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2021년 중반까지 이용자에 대한 자금세탁 견제를 약하게 유지했다. 이 기사에 대해 Binance는 업계 표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 보고서는 "매우 구식"이라고 말했다. 2021년 8월에야 바이낸스는 신규 및 기존 사용자에게 신분증 제출을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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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고고 2022-06-09 01:0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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