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EU의 러시아 제재로 익명성 강한 XMR(모네로), ZEC(지캐시) 20% UP

지난 주 역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크게 강화했다. 미국은 러시아 에너지 수입, 다른 여러 종류의 수입품, 그리고 러시아에 대한 일련의 가혹한 금융 제재에 서명했다. 이로 인한 글로벌 경기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익명성이 강한 암호화폐(Cryptocurrencies) 자산 상위 2개사 XMR(모네로)와 ZEC(지캐시)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

이는 경제 제재가 이어지면서 경제 제재 회피의 한 수단으로 프라이버시 코인은 더 엄밀해진 금융 세계로부터 이익을 얻고 있을지도 모른다. 지난 3월 8일 프라이버시 중심 암호화폐 모네로(XMR)와 지캐시(ZEC) 상위 2개 종목이 20%의 가치 급등세를 보였다. 암호화폐(Crypto) 커뮤니티는 빠르게 이러한 현상을 파악하고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이 주제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XMR은 20% 이상 급등했고 ZEC는 26% 가치가 상승했으며 SCRT, ZEN 등 익명성이 강한 암호화폐 자산은 더 많이 뛰었다.

그리고 5일 후 지난 24시간 동안 모든 프라이버시 코인의 시가총액은 1.4% 증가한 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주 XMR과 ZEC의 최초 주가 상승 이후 5일 동안의 통계는 코인은 여전히 두 자릿수 주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간 지표에 따르면 모네로는 여전히 11.1%, ZEC는 29.7% 상승했습니다.

모네로는 시가총액이 33억 달러, 지캐시는 18억 달러이다. 다만 현재까지 XMR은 지난해 이맘때보다 17.2% 감소했고, 33억달러는 전체 1조8000억달러의 0.18%에 불과하다. 반면 ZEC는 최근 12개월 동안 4.4% 상승했지만 시장 가치는 전체 암호화폐 경제 가치의 0.10%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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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과 EU 규제당국은 암호화폐(Cryptocurrency) 자산을 이용해 제재를 회피하는 것에 대한 규제 조치 도입에 대해 논의해 왔다. 코인베이스는 러시아 법인 소속 주소 2만5000개를 차단했으며 이번 주 블록체인 감시업체 체인분석(Chainanalysis)이 제재 회피 방지를 위한 선별 툴을 출시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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