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측정과 지문 감식을 장착하는 중국의 디지털 위안(Digital Yuan) 스마트 카드

Reporter Gina Lee 2021-05-10 02:58 News DN 50.00

중국 인민은행이 곧 내놓을 디지털 위안화 카드(Digital Yuan Smart Card)에는 IDEX 생체인식과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의 디지털통화전자결제(DCEP)가 날이 갈수록 출시가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 주 스마트 카드 제조업체인 추티안 드래곤(Chutian Dragon)과 IDEX 바이오메트릭스는 디지털 위안화 결제 카드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DCEP와 함께 작동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스마트 카드(Smart Card)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 카드에 생체 측정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한다. 추티안 드래곤(Chutian Dragon)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스마트 카드 제조업체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노르웨이의 고급 지문 식별 및 인증 솔루션 제공업체 IDEX 바이오메트릭스(IDEX Biometrics)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중국은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DCEP를 출범시키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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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은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에 있어서는 미국에 비해 앞서왔다. IDEX 바이오메트릭스는 최근 DCEP 프로젝트에 대한 회사의 발표에서 "중국이 디지털 통화 전자 지불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한다.

IDEX 생체측정학에서는 생체 인식 결제 카드가 CBDC 네트워크에 필수적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일반인에게 새로운 화폐는 은행이나 거래 수수료를 낮추고 도둑과 해커로부터 보안을 강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추적 가능한 화폐를 훔치는 것은 지갑을 훔치는 익명성보다는 덜 매력적이지만 생체 인식 결제 카드 없이 여전히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생체 인식과 지문(Biometrics and Fingerprint Scanning) 개념은 중국의 다가오는 DCEP 네트워크에 대한 익명성의 부족을 가장 분명히 나타낸다. 더구나 이번 생체 인식 발표는 중국 인민은행 다롄 지점의 최근 보고에 따른 것이다.

중국우편저축은행(PSBC)과 다롄지점이 이번 주부터 특정 마을에서 디지털 위안화 시술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PSBC 다롄지점은 지금까지 농촌지역에 224개 거점을 설치하고 1,558건의 결제거래를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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