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실제 유통량은 더 적다?” Free Float Supply 지표 공개

암호화폐(Crypto Asset) 분석을 전문으로 실시하는 ‘Coin Metrics’가 공개한 지표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의 실제 유통량은 1,450만 BTC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Free Float Supply 지표를 트위터(twitter)를 통해 공개했다. 한편 벤치마크 사이트는 현재 약 1,860만(circulating supply)으로 되어 있다.

'Free Float Supply' 지표는 비트코인(BTC)의 실제 유통량을 탐색하는 것으로, 어떠한 이유로 인해 잃어버린 비트코인(BTC) 등을 대체적인 숫자를 이용해 블록체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발행완료 수(약 1,860만 BTC)에서 공제하고 있다.

잃어버린 (접속이 불가능한) 비트코인(BTC)에 대해서는 비밀키의 분실, 보유자의 사망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비트코인(BTC)이 현재만큼 가치를 갖지 못했던 여명기에는 잃어버린 비트코인(BTC)도 많았을 것으로 추산했다.

Coin Metrics의 상세한 어프로치는 확인할 수 있는 유통량에서 창업자들이 보유한 토큰, 5년 동안 움직이지 않은 토큰, 베스팅토큰, 번된(소각) 토큰, 잃어버린 토큰을 뺀다. 이 계산식은 비트코인(BTC)뿐 아니라 거의 모든 종목에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추산 결과 현재의 유통량은 1,450만 BTC 정도로 산출되며, 약 390만 BTC에 대해 상실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비트코인(BTC)에 대해서는 이른바 창업자가 없는 것 외에 의도적으로 번된(소각) 토큰 등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했다. 5년 이상 움직이지 않은 비트코인(BTC)에는 장기적인 투자 목적의 지갑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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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유통량이 다르면 유통량을 기본으로 계산되는 시가총액에도 차이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BTC)의 시가총액은 일반적인 지표로 약 6,910억달러이며, free float supply를 이용했을 경우에는 5,390억달러(568조원) 정도로 감소한다.

또한 비트코인(BTC)이 포크된 종목에 대해서도 유통량에 차이가 난다고 Coin Metrics는 지적했다. 그것은 방금 전의 계산식으로 포크 시부터 움직이지 않은 토큰이 더욱 끌리기 때문이다.

시가총액은 암호화폐(Crypto Asset) 주요 투자 지표이기 때문에 잃어버린 비트코인(BTC)이나 기타 종목의 수량 파악은 앞으로도 논란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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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 Jenny Lee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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