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채굴, 휴면상태였던 1000BTC(비트코인) 송금 이력 확인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의 BTC 보유량은 현재 30조원 이상

Reporter Gina Lee 2020-12-29 04:24 News DN 50.00

2020년 12월 27일 16시경(한국 시간) 2010년에 채굴된 암호자산(Crypto Asset) 약 1,000 BTC(비트코인)의 자금 이동이 있었다고 비트코인(BTC) 추적 사이트 Btcparser닷컴이 보고했다.

비트코인(BTC) 마이닝(Mining) 초기인 2010년 8월10월 코인 기준으로부터 받은 20블록의 보수로 현재 환율로 2,700만달러(약 280억원) 이상이다. 최근의 가격 급등에 따라 매각을 목적으로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10년 이상 이동하지 않은 오래된 BTC(비트코인)는 ‘슬리핑 비트코인, 또는 ’좀비코인‘ 등으로 불리며 10년 이상 움직이지 않은 휴면 BTC는 100만 BTC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암호화폐(Cryptocurrency) 정보를 분석기업 Glassnode에 의하면 마이너(Miner)의 어드레스를 떠난 적이 없는 비트코인(BTC)이 178만 BTC가 존재한다. 이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비트코인(BTC) 공급량의 9.5%에 해당한다.

“우리 분석에 따르면 이들 코인 98%는 7년 이상 전에 채굴된 것이며, 그 중 94%는 10년 이상 전에 채굴된 것이다. 그 대부분이 영구히 없어져 있을 가능성도 있다.”

Glassnode는 비밀키의 분실 등에 의한 '잃어버린 비트코인'에 관해 대략 300만 BTC에 이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1월에는 '비트코인 주소 보유량 랭킹'에서 4위인 대규모 주소에서 69,369 BTC(약 1조 9000억원 상당)가 이동되었으며, 송금처는 미상으로 주요 거래소 주소에는 들어 있지 않았다.

블록체인 정보분석업체 CipherTrace에 따르면 이 송금주 주소는 2013년 미국 정부에 적발돼 폐쇄된 다크웹 실크로드와 관련된 것이었다.

또한 10월에도 2010년 마이닝된 총 비트코인 1000BTC의 이동이 확인된 바 있다. 이 BTC는 입금 이력으로부터 확인된 결과 당시 개인용 PC라도 채굴이 가능했던 시기 마이닝(Mining)으로 얻은 보수인 것으로 판명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 창업자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의 BTC 보유량은 거액의 트랜잭션 분석을 하는 Whale Alert가 지난 7월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마이닝 패턴을 분석한 결과 총 112만 5150 BTC를 채굴하고 있으며, 30조원이 넘는 액수이다.

이에 대해 비트코인 추적 전문기업 Whale Alert는 사토시(Satoshi) 보유 비트코인이 네트워크를 성장시키기 위한 '부산물'이었기 때문에 현재까지 미사용 비트코인(BTC)이 사용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번 하지 않았다」에 의문은 남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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