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해킹 블록체인 주소로 해커 메시지(Hacker’s Massage) 확인

지난 9월 26일에 발생한 대형 암호자산(Virtual Currency) 거래소 KuCoin의 해킹에 대해서 해커(Hacker)가 Vanity Address*1를 사용해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KuCoin이 공개한 의심스러운 어드레스(address)로부터 암호화폐(Cryptocurrency) 미디어 U.Today가 거래를 거쳐 관여하는 Vanity Address로부터 메시지를 읽어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규모 해킹이다. 비밀키를 소유하고 있지 않다면 자신의 암호화폐(Cryptocurrency)라고 할 수 없다.”

“It's a massive hack.If you don't have a private key, it's not your virtual currency.”

*1 Vanity Address는 원하는 문자열로 시작하는 비트코인(BTC) 주소로 보통 기부 등을 위해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처럼 해커가 피해자나 커뮤니티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KuCoin은 총 3개의 의심스러운 BTC 주소를 공개하고 나머지 2개의 주소도 다른 Vanity Address에 관여하고 있는데, 그것은 가까운 대상자에게 보낸 메시지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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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uCoin은 해킹 피해를 당한 사용자의 자산은 모두 보험으로 보상하겠다고 발표하고 내부 보안감사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10만달러(1.2억원 상당)의 포상금을 내걸고 마련해 이번 해킹관련 정보제공(「business@kucoin.com」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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