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활용능력 낮은 층일수록 높은 가상화폐(Crypto) 보유율 UP" 논란

Reporter Jenny Lee 2020-09-25 15:52 News DN 50.00

캐나다(CANADA) 중앙은행이 발표한 최근 리포트에서 금융 활용 능력이 낮은 쪽이 암호자산(Virtual Asset))을 보유하는 비율이 높다는 결과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리포트(Cash Alternative Survey Results 현금대체조사 결과)는 급격히 결제 디지털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 Bank of Canada)이 캐나다인의 현금 이용에 관한 실태에 관한 조사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보고서는 대부분은 현금 이용 상황과 캐쉬리스 사회에 대한 인식에 할애되어 있는데, 가상화폐(Cryptocurrency)가 디지털 결제수단 중 하나라는 점과 중앙은행이 발행한 디지털통화(CBDC)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CAS에서는 가상화폐(Crypto)의 채택 동향에도 주목하고 있다.

CAS(Cash Alternative Survey)는 지난 8월과 9월에 실시되었으며, 응답자들은 현금 이용, 디지털 결제수단 채택, 그리고 경제현금 손실 영향에 대한 견해에 대한 설문조사에 답하였다. 다만, 응답자의 성별과 소득, 교육, 고용상황 등에서의 편중을 줄이기 위해 인구통계의 분포와 일치하도록 결과를 교정하였다고 한다.

2019년 CAS에 앞서 실시된 2017년 결산수단 조사에서는 금융 활용능력 수준에 따라 캐나다인의 결제 이용방법이 다르게 나타났다.

더욱이 2018년 비트코인(BTC) 포괄적 조사에서는 비트코인(BTC)의 인지도가 금융능력 수준에 따라 높아지는 반면, 비트코인(BTC) 보유 가능성은 금융 활용능력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감소하는 역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지적되었다.

CAS에서는 경제학자 Annamaria Lusardi와 Olivia Mitchell에 의해 만들어진 세 가지 질문을 이용하여 금융 활용 능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47%를 고도, 35%를 중도, 그리고 18%를 저도의 금융 활용 능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했다. 이 결과는 위의 두 조사결과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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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통예금계좌에 100달러이고 금리는 연 2%로 가정한다.

5년간 계좌를 방치하면 그 계좌의 잔액은 얼마?

(102달러 이상, 정확히 102달러, 102달러 미만, 모른다, 대답하고 싶지 않다)

 

2. 보통예금계좌 금리가 연 1%이고 인플레율이 연 2%였다고 가정한다.

1년 후, 이 계좌의 잔액으로 살 수 있는 것은?

(오늘 이상, 똑같은, 오늘보다 적다, 모른다, 모른다, 대답하고 싶지 않다)

 

3) 다음 문장은 맞나 틀리나?

주식투자신탁보다 한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이 보통 안전한 리턴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비트코인(BTC) 조사처럼 금융 활용능력은 가상화폐(Cryptocurrency)의 인지도와 플러스 상관관계가 있지만 보유율과는 마이너스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 구체적인 비율은 다음과 같다:

- 금융 활용 능력이 높은 그룹 93%, BTC 보유율 4%

- 금융 활용 능력이 낮은 그룹 72%, BTC 보유율 8%

즉 금융 활용능력이 낮은 층은 높은 층의 2배의 확률로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 되는데, 리포트에서는 암암리에 금융투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그룹일수록 암호화폐(Virtual Currency)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하는 듯하다.

한편 보고서는 캐나다인의 84%가 가상화폐를 인지하고 있으며 5%가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인구통계학적으로 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가상화폐의 인지도와 보유율이 가장 높은 경향은 젊은 층, 남성, 대학교육을 받거나 고수입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떻게 보면 금융 활용능력 수준만으로는 암호화폐(Virtual Currency) 투자 경향을 판단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세대에 따라 선택하는 투자대상의 경향이 다른 것은 빈번히 지적되고 있다. 또 가상화폐(Cryptocurrency) 투자를 계기로 금융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이용자도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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