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얼 링(Ariel Ling)의 방한, 비트맥스(BitMax.io)의 서울 밋업 개최되다

boyoung 2018-10-18 19:34 Write My Article (회원) DN 12.00

 

지난 10월 11일 비트맥스(BitMax.io)의 서울 밋업이 강남 역삼로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개최되었다. 2시간 여 동안 진행된 본 밋업에서는 애리얼 링(Ariel Ling)이 내한하였고 거래소에 대한 소개와 함께 비트맥스 거래소의 비전과 차별성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현재 비트맥스(BitMax.io)의 COO인 애리얼 링(Ariel Ling)은 본 암호화폐 거래소의 차별성이 지난 20년간 월스트리트 금융 분야에서 쌓아온 실력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미 자산 클래스에 있어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임직원들의 인사이트를 가지고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했다는 것이다. 비트맥스는 아시아 시장를 타겟으로 하여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거래소를 오픈했다. 아시아의 경우 유저 커뮤니티가 크고 거래량이 활발하여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이곳을 기반으로 운영모델과 비즈니스 모델을 테스트 후 다른 지역에까지 거래소를 확장할 예정이다.

 

토큰 이코노미에서 이전 금융의 성격과는 다르게 다수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필요한 까닭은 무엇일까? 한국에서 전통적인 금융거래소는 1-2개가 있는데 반해 암호화폐 거래소는 100개가 넘는다. 세계적으로 암호 화폐 거래소는 25000개 이상의 거래소가 있다. 이렇게 다수의 거래소가 생기게 된 까닭으로 먼저 자산의 토큰화가 영향을 끼쳤다. ICO가 진행되면서 각 스타트업 및 블록체인 회사는 코인을 발행하게 된다. 그로인해 각 토큰의 이름으로 자산이 분할되고, 기존 금융 산업의 비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투자자는 코인을 대리인 없이 직접 구매해 소유함으로서 투자자와 대상 간의 간격이 줄어든다.

둘째로, 상장의 주관성이 영향을 미쳤다. 가령 코스닥의 경우에는 상장의 요건에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이 있다. 이 때문에 상장에 대한 예측성이 증가하면서 거래소 한 개로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암호화폐의 경우, 각 거래소마다 상장의 기준이 다르다. 가령 고팍스와 빗썸은 각자의 상장 기준이 있다. 상장에 있어서 거래소가 1차로 셀력션을 하는데, 그것의 본질은 거래참여자에게로의 투자추천과 투자 자문이다. 따라서 암호화폐 거래소는 블록체인 시대의 금융 플랫폼이자 새로운 투자 펀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거래소가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 있어서 다양한 수단이 있다. 첫 번째는 거래소와 유저들의 경제적인 유인 일치(interesting align)이다. 두 번째로는 1차시장(증권발행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행사하여 왜곡현상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코인 발행량을 신중하게 조절함으로서 화폐가치를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하는 것이다.

 

또한 패널 간 질의응답 시간에는 암호 화폐 시장의 규제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가령 일본의 경우 규제당국이 나서서 컨슈머 투자자를 보호하는 식이다. 다른 디지털 자산 채택 국가에서는 필요기관 투자자들이 그러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규제를 통해 결과적으로 더 많은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 또한 각 분야에서 파트너십에 관한 가능성도 논의되었다.

 

본 밋업에서는 BitMax.io의 거래소 토큰인 BMax의 에어드랍이 진행되었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한중 합작 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zenix)와 암호화폐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인 CoinManager 그리고 LINE이 설립한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인 BITBOX가 참여하였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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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교 2018-11-16 15:04

잘 읽고 갑니다.

전수미 2018-11-04 22:27

잘 봤습니다

오미선 2018-10-30 14:2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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