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 당국(Financial Regulation) “가상화폐(Crypto) 가능성을 예상”

엄격한 가상화폐(Cryptocurrency) 규제 라이선스 비트라이선스(BitLicense)를 발행하는 뉴욕주 금융규제서비스국(NYDFS)이 가상화폐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inda Lacewell NYDFS 장관은 미국 현지시간 시간 9일 온라인에서 열린 금융규제 콘퍼런스 2020 Cato Summiton Financial Regulation에 등단해 암호화폐(Crypto Currency)를 중요한 금융대체 수단 등으로 표현하며 개인 견해를 밝혔다.

Linda Lacewell 장관은 금융 시스템의 이노베이션 및 기존 금융 시스템의 얼터너티브(대체) 수단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개인적으로 암호화폐(Crypto Currency)를 선호하는 이유로 암호화폐(Crypto Currency) 시장은 조직적으로 발전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세련되어 지고 있다.”

“또 예전에는 가상화폐(Cryptocurrency) 섹터 기업만이 관련 서비스 라이선스를 신청했으나, 이제는 세계적 금융업체인 Fidelity(피델리티)도 관련 라이선스를 요구해 왔다. 가상화폐(Cryptocurrency) 업계는 크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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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elity(피델리티) 산하 암호화폐(Crypto Currency) 관련 서비스 자회사인 Fidelity Digital Asset(FDA)는 지난해 11월 NYDFS로부터 암호화폐(Crypto Currency) 커스터디 제공에 적용하는 신탁 라이선스를 받았다.

한편 Lacewell 장관은 작년 2월에 장관으로 취임한 후에 신청 절차가 번잡한 비트라이선스(BitLicense) 프로세스를 재검토해 신규 업체의 진입장벽을 일부 완화하고 심사를 통한 사업 지원을 확대했다.

또 개정된 가상화폐(Cryptocurrency) 상장 가이던스에서는 알트코인(Altcoin) 신규 상장 가이던스 완성판을 내놓고 자사 승인(Self-certification) 제도를 도입했다. 일정한 기준에 따라서 신규 종목의 상장 허용 범위 및 자율성을 확대해 시장 요구에 대한 사업자의 대응 속도를 개선하는 시책을 스타트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전통금융이 모이는 뉴욕에서 가상화폐(Cryptocurrency) 섹터의 노출도 및 높아지는 정당성은 향후 기관투자가의 자금 흐름을 초래하는 단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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