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이넥스(Bitfinex) 거래소 발행 테더(USDT)에 재무기록 제출

현재 계류 중인 중국 홍콩의 비트파이넥스(Bitfinex) 거래소가 발행하고 미국 달러 가격과 연동되는 암호화폐(Cryptocurrency) 테더(Tether)사의 8.5억달러 사기대출 의혹에 대해 미국 뉴욕사법당국(NYAG)이 미국 시간 8일 테더(Tether)사에 재무기록을 제출하도록 법원에 새로운 법적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NYAG의 요구는 법원이 테더(Tether)사 및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사에 대출 재무기록 즉시제출 명령을 내리는 데 있다. 만약 법원이 즉시 제출 명령을 내릴 경우 60일 기간 내에 지정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미국 뉴욕사법당국(NYAG)는 지난 2019년 5월에도 역시 테더(Tether) 측에 기록 제출을 요구했지만 테더(Tether) 측에서는 제출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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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뉴욕주 항소법원은 테더(Tether) 측의 상소를 기각하고 Bitfinex 및 테더(USDT)에 대한 NYAG의 관할권을 인정하는 판단을 유지했으며, 현재도 NYAG를 중심으로 한 테더(Tether)의 자금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

테더(Tether)는 중국 홍콩의 비트파이넥스 거래소가 발행하고 미국 달러 가격과 연동되는 암호화폐(Cryptocurrency)이다. 테더(Tether)의 티커는 USDT이다. 테더(Tether)는 금본위제(Gold standard)와 같이 화폐의 속성을 미국 달러와 연동할 목적으로 만든 코인으로 1테더(USDT)는 항상 1달러의 가치를 가진다. USDT는 가장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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