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Tether) 포함 가상화폐 사업자 FATF 국제송금 룰 대응 새단체 구성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다루는 Shyft Network가 테더(Tether), Bitfinex, Huobi 등 가상통화 업자와 제휴해, 새로운 「Veriscope 거버넌스 테스크 포스」를 시작했다. 국제 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트래블 룰(Travel Rule)」에 대응하는 비중앙집권적 컴플라이언스의 솔루션을 고안해서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트래블 룰(Travel Rule)」이란 돈세탁 등 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전신송금에 관한 규칙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등 서비스 프로바이더(VASP)에는 거래 시 송금자와 수취인 정보를 수집교환해 그 정보의 정확성을 보증하는 것도 요구된다.

대상이 되는 서비스 프로바이더(VASP) 간 가상화폐 송금으로 국제적인 KYC 룰이 적용되게 된다.

Shyft는 금년 7월에 Veriscope라고 하는 프로바이더(VASP) 전용의 블록체인 기반의 컴플라이언스 및 스마트 컨트랙트 솔루션의 플랫폼을 런칭 했다. 새로운 거버넌스 테스크포스(Governance Task Force)는 의사결정과 방침 실행 및 비중앙집권을 유지하고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기 위한 규제요건 개발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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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테스크포스(Governance Task Force)에 참여하는 기업으로는 Bitfinex, Tether, Huobi, HashKey Pro, Tokocrypto, Unocoin, Paycase Financial, CoinHako를 포함하고 있다. 또 태스크포스(Task Force)에 주도할 책임자로 FATF의 Rick McDonell 전 사무총장과 FATF의 캐나다 대표단 전 책임자 Josee Nadeau가 맡는다. 글로벌 암호화폐 사업자 및 소규모 서비스 프로바이더(VASP)에서도 대표가 파견된다.

Shyft의 공동 창설자 Chris Forrester는 전 세계 VASP가 각 사업의 독립성과 컴플라이언스 의무를 유지하면서 이 태스크포스(Task Force)가 제정하는 모델을 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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