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DeFi 서비스로 법정통화 창구 ‘전자화폐 기관’ 라이선스 부여

가상화폐 렌딩 플랫폼 Aave가 영국의 금융감독원(FCA)로부터 '전자화폐 기관'의 영업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DeFi 서비스로 법정통화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FCA 공식 자료에 따르면 Aave의 영국법인 Aave Limited는 2년 전에 신청해서 지난 7월 7일에 라이선스를 승인 받았다. '전자화폐 기관' 라이선스를 받으면 Aave는 영국에서 플렛폼 내에서 법정통화를 가상화폐로 상호 전환 서비스가 가능하다.

Aave는 지금까지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을 포함한 가상화폐(Virtual Currency)만 취급해왔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미리 다른 거래소에서 법정화폐를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이나 이더리움(ETH) 등 종목으로 변환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전자화폐 기관'의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영국 거주의 이용자는 직접 Aave를 통해 법정통화에서 가상화폐로 접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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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ve CEO Stani Kulechov는 전자화폐 기관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목적은 Aave의 생태계를 통해 법정화폐인 페이먼트 계좌에 접속시켜 DeFi 사용자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 단계에서는 법정통화의 서비스는 영국 거주의 이용자에 한하지만, 향후 유럽 경제 영역 및 글로벌에서도 전개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금융감독원(FCA)는 지금까지 가상화폐 관련 기업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개인금융 앱 Revolut에도 전자화폐 기관 라이센스를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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