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발행에 블록체인(Blockchain) 활용 장점"

중앙은행 경제정책 및 공공투자에 초점을 맞춘 씽크탱크 OMFIF(공적 통화 금융기관 포럼)가 중앙은행이 발행한 디지털 통화(CBDC)에 관한 온라인 토론회를 19일(유럽 현지 시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에는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BoE), 스위스 국립은행, 헝가리 국립은행 등이 참여하며 “블록체인(Blockchain)의 활용으로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에 어떤 이점을 가져다 줄지”에 대해 논의한다.

OMFIF는 가상화폐(Cryptocurrency) 기술혁신에 따라 각국 중앙은행이 디지털화폐 개발에 블록체인이나 분산형대장기술(DLT)을 이용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CBDC를 운영하기 위한 이상적인 인프라에 대해서는 좀 더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블록체인(Blockchain)의 장점에 대해서는 주로 회복력이 있다는 점, 투명성이 있다는 점, 토큰화가 가능하다는 점, 반면에 측정가능성, 프라이버시와 분산성의 균형, 호환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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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에서는 국내외의 블록체인(Blockchain)에 호환성을 갖게 하기 위해서 분산원장기술(DLT, 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의 설계나, 스마트 컨트랙트로 프로그램 가능한 통화의 이용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게다가분산원장기술(DLT)이 기존의 기술이나 기업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도 찾는다고 한다.

디지털 통화(CBDC)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프라이빗체인의 이용을 하는 경우가 상정되지만, 토큰 인센티브를 포함한 암호화폐의 구조를 포함해 폭넓은 블록체인의 기술을 연구·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토론회는 OMFIF의 디지털 통화 부문 Digital Monetary Institute(DMI)가 주최한다. 올해 5월 설립된 DMI는 디지털 금융의 과제와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규제기관과 기술자, 정책입안자 등으로 구성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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