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COIN KOREA 밋업' 16일 강남서 열려

OKCOIN Korea, Cube, Dent, Pundi X 참가

블록체인 기술, 일상으로의 초대

이경택 기자 2018-10-17 12:01 News DN 52.00

OKCOIN KOREA가 주관한 'OKCOIN KOREA 밋업'이 10월 16일(화) 18:00시 잼투고(서울 강남역)에서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 및 투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OKCOIN KOREA 밋업' 진행 장면.

이날 행사의 메인 Part1 세션에서는 조정환 대표(OKCOIN Korea)와 Richard Biggs CEO(Cube), Andreas Vollmer Co-Founder(DENT), Danny Lim CEO(Pundi X)가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조정환 대표(오케이코인코리아)는 "어떠한 가치와 또 다른 가치가 교환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필요한 게 거래를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숲이 있다면 거래소는 질 좋은 토양이며, 성장해 나가는 나무들은 각 프로젝트들이며, 강은 프로젝트들을 발전시켜 주는 것이다. 이러한 토양 아래에 숲과 강과 나무와 태양이 함께 해 블록체인 에코시스템이 만들어 진다.”고 비유했다.

조 대표는 "그러나 아쉽지만 현실은 아직 토양에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새싹을 틔우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새싹조차 생겨나지 않은 시기라고 본다. 이제 어느 정도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프로젝트들이 나와줌으로써 결국에는 이 새싹들이 커서 숲과 나무가 되어 생태계가 만들어 질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정환 대표(오케이코인코리아)가 숲을 비유하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설명 하고 있다.

Richard Biggs CEO(Cube)는 100년 전 영국의 교통 상황과 비교하며 "1894년 런던에서의 교통수단은 마차였다. 그 당시 1억 마리의 말이 있었고 말똥 또한 심각한 문제였다. 하지만 자동차가 생겨나며 그 문제가 해결되었다. 이렇듯 새로운 기술이 만들어 질 때마다 문제는 해결이 되었다.”라며 Cube의 사업성과 Cube를 가능하게 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e)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현재에도 차량 공유, 자전거 공유와 같은 공유서비스, 대중교통 환승 할인, 대중교통 경로 안내 서비스 등이 부분적으로 구현되어 있지만 MaaS는 이보다 더 나아가 개인교통 수단을 포함해 열차, 택시, 버스, 차량 공유, 자전거 공유 등 모든 교통수단이 하나의 앱을 통해 경로 제공, 예약, 결제까지 가능토록 하는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Richard Biggs CEO는 이어 "우리는 Cubebox를 통하여 실시간 차량 정보을 한번에 알 수 있다. Cubebox는 차량 OBD단자에 설치하고 Cubebox 어플과 연동돼 차량 데이터를 쉽게 볼 수 있다. Cubebox는 차량에서 일어나는 많은 데이터들을 수집하는 장치로 Cubebox를 통해 운행, 주행, 사고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며,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보험상품과 연계되어 맞춤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앞으로 Cubebox는 버스, 블랙박스, 큐브카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Richard Biggs CEO(Cube).

이어 DENT의 Co-Founder인 Andreas Vollmer는 "DENT는 모바일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젝트다. 데이터 가격을 투명하게 만들고 자동 입찰을 통해 현물시장 및 모바일 광고와 마찬가지로 구매 효율성을 높인다. DENT코인은 모바일 데이터 패키지 교환을 위한 글로벌 통화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DENT앱에는 이미 420만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2분기에는 1,5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32개 국에서 사용이 되고 있다. 또 지난 6개월 동안 판매가 된 데이터 패키지가 총 150만개로, 데이터 양이 어마어마해서 기가, 테라를 넘어서 페타바이트 수준을 넘어 섰다. 시범 단계는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으며, 현재 다음 단계인 상용화 단계로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강하게 어필했다.

▲Andreas Vollmer Co-Founder(DENT).

다음 발표자로 나선 Danny Lim CEO(Pundi X)는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것은 물 한 병 사는 것 만큼 쉬워야 한다. XPOS가 설치된 곳만 있다면, 모바일 앱이나 XPASS(입출금스마트카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암호화폐를 구매 혹은 결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Danny Lim CEO는 "브라질, 콜롬비아, 한국,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에 총 5,000개의 XPOS 단말기를 판매했다."며 "Pundi X의 XPOS가 사용시 발생되는 NPXS 수수료 중 60%는 Pundi X로 가게 되며 40%는 소각된다. XPOS광고창에 광고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NPXS가 필요하며, 광고비의 40%는 소각되고 60%는 점주에게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그는 블록체인 기반 휴대폰 'Xphone'과 블록체인 생태계 ‘Function X’를 공개하며 “Xphone은 중앙집중식 이동통신사가 필요없으며, Pundi X의 새로운 Function X 블록체인에서 실행된다. 새로운 FunctionX 블록체인을 통해 데이터 전송 혁명을 일으키고 진정으로 분권화된 인터넷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메인 Part2 세션은 패널 세션과 질의응답(Q&A)로 진행됐다.

▲Danny Lim CEO(Pundi X)가 XPOS 단말기를 설명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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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교 2018-11-12 15:51

좋은 기사 읽고 갑니다.~

셋스킹 2018-11-10 01:13

폰지X

임은교 2018-11-09 10:02

잘 보고 갑니다.

전수미 2018-10-30 23:30

잘 보고 갑니다

오미선 2018-10-30 14:3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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