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데시비르(Remdesivir) 투여 환자 33% '호전', 55.5% 무변화 “효과 단정 시기상조”

11% 증상 악화, 증상 호전 역시 약제 때문인지 불분명, 추가 검토 필요

이제니 기자 2020-07-11 18:05 News DN 50.00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치료제로 특례 수입돼 중증환자에게 투여된 '렘데시비르(Remdesivir, 개발명 GS-5734)' 결과 중증환자 3명 중 1명은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투약 효과인지 여부는 불분명하며 '렘데시비르(Remdesivir) 투여에도 건강이 악화된 경우도 있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Central Disease Control Headquarters) 부본부장은 11일 오후 충북 오송(Chungbuk Osong)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렘데시비르(Remdesivir)의 경우 어제(11일)까지 총 42명의 중증환자에 대해서 공급이 완료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렘데시비르(Remdesivir)는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의 항바이러스제(antiviral drug)로 메르스와 사스를 포함한 광범위한 바이러스성 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코로나19(CODIV-19) 중증 환자의 회복 시간을 앞당기는 등 긍정적인 연구 결과가 나와 정부의 특례 수입이 결정으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무상 공급분을 중증환자에게 투여 완료했다.

렘데시비르(Remdesivir)는 환자에게 5일 동안 6병 투여가 원칙으로 필요시 그 기간을 연장할 수 있지만 최대 10일로 제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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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부본부장은 42명의 투여 환자 중에 27명의 중증도 변화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 상태가 변하지 않은 경우가 15사례

- 호전됐다고 보는 사례가 9사례

-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3사례

렘데시비르(Remdesivir) 투약 환자 중 절반이 넘는 55.6%는 증상에 변화가 없었으며, 증상이 호전된 비율은 33.3%이다. 11.1%는 렘데시비르(Remdesivir)투약에도 오히려 건강은 나빠진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증상 여부만으로 렘데시비르(Remdesivir) 투약 효과를 단정하기는 이르다. 투약 효과를 확인하려면 렘데시비르(Remdesivir)를 공급받은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의 상태 등을 비교해 봐야하기 때문이다.

“원칙적으로는 렘데시비르(Remdesivir)의 투여그룹과 비투여그룹의 상태변화를 완벽하게 비교해야만 치료제 효과에 대해서 언급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상태가 호전된 9명에 대해서도 그 호전이 약제에 의한 호전인지 아니면 환자 스스로 면역도에 따른 호전인지는 불분명하다.”

권 부본부장은 이번 렘데시비르(Remdesivir) 치료제 투여 효과에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조금 더 중앙임상위원회 등의 전문적인 판단을 구해야 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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