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기밀문서 유출로 불법 비트코인(BTC) 돈세탁 수법 드러나

이제니 기자 2020-07-08 20:07 News DN 50.00

지난달 대량 유출된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기밀문서 가운데 불법 비트코인(BTC)을 어떻게 돈세탁하는지를 상세히 설명하는 문서가 발견됐다.

이번에 유출된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기밀문서 데이터 파일은 「BlueLeaks」라고 불리며 위키리크스와 나란히 불리는 단체, 「DistributedDenial of Secrets」(DDoS, "분산형 비밀 거부")이 공개한 것이다.

다크넷을 이용하는 범죄자의 돈세탁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담긴 FBI의 리포트는 269기가바이트라는 Blue Leaks의 거대한 데이터 파일 속에서 발견된 것이다.

인종차별 시위가 계속되는 미국에서 노예제 폐지 기념일인 6월 19일 미국 경찰과 연방수사국(FBI)의 기밀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되면서 범죄자들이 조세 피난처로 널리 알려진 중미 파나마의 암호화폐 환전 서비스인 Morph Token을 이용해 부정하게 챙긴 비트코인 이용해 비트코인(BTC)을 모네로(XMR)로 교환하는 수법을 썼던 것으로 보인다.

FBI는 다크넷의 사이트 및 포럼으로부터의 정보 수집, 블록체인상의 거래 데이터의 독자 분석, 또 MorphToken의 API를 이용한 감시에 근거해 이 판단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무료 영어 듣기 트레이닝 (한국어 음성이 없는 버전)>>>

                                                              <<<영어 회화 대입 수능 포함한 중.고 내신 대비>>>

조세피난처인 파나마는 금융기관의 기밀과 개인의 익명성을 보호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암호화폐나 거래소에 대한 규제도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FBI는 Morph Token과 같은 거래소에서는 고객확인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한편, ‘프라이빗 코인’으로 알려진 모네로(XMR)는 사이버보안업체 맥아피의 창업자 존 맥아피에 따르면 다크넷의 99% 거래에서 받아들여져 비트코인 보다 낫다고 장담하는 암호화폐다.

모네로는 잔액 및 거래내역을 추적할 수 없을 정도로 가장 안전하게 익명성을 보장해 준다. 모네로를 이용하면 사이버펑크가 꿈꾸던 완전한 익명성에 기반한 금융 거래가 가능하다. 다만, 이로 인해 전 세계의 마약류 거래나 사이버 범죄자들 사이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되는 부작용도 있다.

#FBI #XMR #MorphToken #BTC #Blockchain #Crypto #DailyCoinNews #데일리코인뉴스 #암호화폐 #비트코인 #AML #DLT #Libra #stablecoin #Exchange #AI #Cryptocurrency #digitalCurrency #IoT #Hacker #cyberattack #SatoshiNakamoto #tradeWar #SEC #이더리움 #돈세탁방지법 #디지털화폐 #디지털ID #암호화폐지갑 #cryptowallet #FinCEN #Gemini #itBit #Kraken #Bitstamp #Liquid #OkEx #Poloniex #bitFlyer #Bitfinex #OKCoin #USDT #Hacker #Coinbase #Reddit #BitMEK #Bitfinex #forensics #Binance

 

이제니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 데일리코인뉴스는 현장의 목소리를 우선합니다(news@dailycoinews.com) -

- 기사에 사용된 모든 자료에 대한 책임은 작성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자ⓒ Daily Coi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등록시 비트코인 가격
BTC-USD : $ 9,323.90 USD (API by Bitfinex)

Write

Leave a Comment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