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가상화폐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신규 규제체제 준비중

유럽연합(EU)이 현재 가상화폐(Crypto)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전면 규제 체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위원회 부위원장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Valdis Dombrovskis)가 지난주 한 강연에서 EU가 디지털 금융의 주요 룰 메이커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당면 과제로 가상화폐(Cryptocurrency) 분야가 시급하다고 했다.

“지금은 유럽연합(EU)이 디지털 금융의 국제적 룰 메이커가 되는 절호의 타이밍이다. 규제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유럽 기업들은 세계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유럽연합(EU) 내에서는 보안토큰(Security Token Offering) 외에 암호화폐(Virtual Currency)나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을 포함한 크립토커런시스(Cryptocurrencies)는 통일된 규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반면 프랑스나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는 독자적인 규칙이 시행되고 있다. 그는 이러한 상황는 건전한 디지털에셋(Digital Asset) 시장이 되는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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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새로운 유럽연합(EU) 내에서 통일된 체제는 현재 규제되고 있지 않은 디지털에셋(Digital Asset)의 모든 부분에 대응한다. 이 새로운 규제체제는 연내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각 에셋(Asset)의 리스크에 따라 규제 어프로치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돔브로우스키스(Dombrovskis)는 새로운 체제에서는 이른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Stablecoin)도 규제 대상이 된다. 덧붙여 페이스북Facebook)이 계획 중인 리브라(Libra)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부가적 리스크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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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나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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