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출입국관리 수수료 비트코인 결제 접수 가능?

베네수엘라(Venezuela) 정부가 공항 출입국관리 단계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신용카드 또는 가상화폐(Cryptocurrency) 비트코인(BTC)을 받는다고 복수의 트위터리언들이 트윗(Twitter)을 통해 공개했다.

베네수엘라(Venezuela)의 입국 관리국(SAIME)으로부터 현재 비트코인(BTC) 접수가 확인된 경우는 해외 거주자(베네수엘라 국외)로 비트코인(BTC) 결제 시스템 "BTCPay Server"를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으나, 출입국 관리국(SAIME)의 공식 발표는 없었다.

한편 베네수엘라(Venezuela)는 정부가 발행한 가상화폐 Petro 이용 확대를 권장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마두로(Maduro) 대통령은 국내 휘발유 지불의 15% 정도 비율로 Petro가 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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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베네수엘라 국내에서 가상화폐의 이용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글로벌 프렌차이즈 버거킹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바이넨스(Binance)의 BNB 등으로 지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정치 불안과 미국과의 외교 마찰로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는 베네수엘라(Venezuela)에서는 외화 취득 수단으로서 가상화폐에 주목하고 있다. 게다가 중앙은행의 외화 준비에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추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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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나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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