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가상화폐(Crypto) 규제 영역에서 큰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 부상

미국 트럼프(Trump) 대통령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Jay Clayton 장관을 새롭게 뉴욕주 남부 지구의 지검장으로 임명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임명 초기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 기대를 받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측근에 거침없이 칼날을 휘둘러온 제프리 버먼(Geoffrey S. Berman) 뉴욕 남부지검장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다만 William Barr 법무장관에 의한 보도자료를 통해서 “내가 스스로 사임하는 표현이 되었지만, 실제로 나는 사임 따위는 일절 하지 않았다. 사임할 생각도 없다.”고 버먼(Berman) 뉴욕주 남부 지검장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Clayton SEC 장관은 지금까지 비트코인(BTC)이나 가상화폐(Cryptocurrency)에 대해 유가증권으로 하는 규제 강화에 치우친 자세를 갖고 있다. SEC 장관 퇴임으로 비승인이 계속되는 비트코인 ETF를 포함한 가상화폐, ICO 등 자금조달 등에 대한 풍향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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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장관은 가상화폐 규제에 있어서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공직 중 하나이다. Clayton의 이동은 좋든 나쁘든 업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다음 장관 입장에서 비트코인(BTC) ETF 승인과 오랜 여러 문제에 대한 명확화가 어느 쪽으로 돌아설지는 모르겠지만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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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나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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