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사상 최고치 기록, 비트코인(BTC) 퍼포먼스 넘어 코로나 쇼크 딛고 급상승

미국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종합지수는 110.66포인트(1.13%) 상승한 9924.7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8.46포인트(1.20%) 오른 3232.39를 나타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61.46포인트(1.70%) 상승한 2만7572.44에 마감했다.

NASDAQ는 미국에 있는 세계 최대의 벤처기업 대상 주식시장으로 3000개가 넘는 기업 주가에서 산출되는 첨단 주주체의 지표가 나스닥 종합지수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라고 부르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애플(Apple), 구글(google), 아마존(Amazon) 등 주요 4개 회사가 2017년부터 2.5배 이상으로 불어나는 등 미국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가 만연한 이후 전후 최악을 기록하고 있던 "미국 고용 통계"의 대폭 개선으로 실업률이 저하해, 경기회복 스피드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대두돼 경제 전망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이 기관투자가의 위험 선호를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개별종목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의 감염 확대에 수반해 소매점이 어려운 상황에 빠지는 반면, 이커머스(e-Commerce) 온라인 판매 수요의 급증으로 Amazon이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쇼크 이전 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온라인 화상회의 서비스 ‘Zoom Video Communications’도 큰 폭으로 상승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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