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팔자(selling) 시그널” 블룸버그 지적

미국 유력지 블룸버그는 9일 최신 기사에서 가상화폐(암호자산) 비트코인(BTC)이 단기적으로 매도 방향으로 기울고 있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비트코인(BTC) 시장은 6월 들어 10000달러대에 다시 도달했지만 연초 이후 최고치인 10500달러를 넘지 못해 1만 달러 부근에서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시세의 트랜드를 판별하는 레인지에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BTC)이 5월에 상승하고 있던 트랜드 라인을 한 때 밑돈 것이, 새로운 매도 패턴을 형성하는 징후를 나타내고 있다"라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트랜드 분석에는 Divergence Analysis사가 개발한 강세 시세·약세 시세를 반영하는 인디케이터 "DVAN Buying and Selling Pressure Indicator"를 이용하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1만 달러를 레지스탕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시세가 기울면 우선 9500달러를 테스트할 것이다.

반면 중장기적인 시각에 대해 투자펀드들의 견해는 비트코인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BTC)은 금융 위기에 탄생한 것으로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에 의한 새로운 금융 위기를 기회로 성숙되고 있다. 단기적인 가격변동에 대해서 트레이더 커뮤니티에서는 찬반양론이 있지만, 에코 시스템의 인프라가 확충하고 있어 소비자로부터의 액세스 수단도 다양화해 오고 있다"라고 적극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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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니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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