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Saudi)아라비아 중앙은행, 블록체인을 통해 현지은행에 자금 이체 공개

사우디아라비아 금융당국이 자국 중앙은행인 사우디아라비아통화청(SAMA)이 현지 은행에 자금을 예치하는데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자금 이체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실험한 선구적인 중앙은행 중 하나로, 이번 조치는 SAMA가 핀테크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프로그램에서 시작한 핵심 혁신 이니셔티브 중 하나이다.

SAMA가 발표한 공식 성명에서 이 기금은 은행의 "신용 시설 제공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계획의 일부라고 밝혔다. 은행은 정확한 자금 이체 금액을 명시하지 않았다.

중동은 금융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폭넓게 채택되고 있다. SAMA는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에 위치한 은행들의 송금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측면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2018년에는 UAE 중앙은행과 제휴해 양국 간 국경 간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화폐를 개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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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 인턴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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