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 마케팅 자동화(Affiliate) 광고 파동 CEO 사과

프라이버시(privacy) 중시 차세대형 브라우저로서 인기 급상승 중인 ‘브레이브(Brave)’에서 이용자가 알지 못하는 곳에 검색 시에 초대링크(Affiliate 코드)로 자동 변환되는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 문제되어 파장을 일으켰다.

이 사건의 발단은 한 유저가 ‘브레이브(Brave)’상에서 "Binance"라고 검색하면, 자동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어필리에이트(Affiliate) 프로그램에 리다이렉트 된다고 깨달은 것이다.

그 후 다른 사람이 GitHub에 공개되어 있는 Brave의 브라우저 코드를 검증했는데, ‘브레이브(Brave)’가 유저를 바이낸스(Binance), Ledger, Trezor, 코인베이스(Coinbase) 등의 웹 사이트에도 동일하게 리다이렉트 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이 판명되었다.

이 사건으로 소셜미디어(SNS)상에서 “Brave는 정책에 반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비판이 증가해 회사 측의 공식 대응이 요구되는 사태로 발전했다.

브렌든 아이크(Brendan Eich) 공동 창업자는 “수입원이 필요한 것은 이해하지만 왜 몰래 프로그램을 도입하느냐”는 한 트위터 사용자의 물음에 답해 다음과 같이 답하며 사과했다.

“몰래 간 것은 아니다. ‘github(특정 프로그램의 오픈 소스를 공개하는 곳)’ 상에서 모든 브라우저 코드를 오픈 소스로 개발하고 있었으니까. ‘Binance dot’이라고 입력한 사용자는 오토 컴플리트의 문자열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어필리에이트(Affiliate) 코드는 Brave의 사용자 프라이버시(privacy) 중시 방침은 지키고 있으며, 사용자 데이터를 제휴처 기업에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어필리에이트(Affiliate) 코드 도입은 좋지 않았다면서 잘못을 인정하고 이 리다이렉트 링크를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Brave 브라우저는 호평을 받으며 월간 액티브 사용자 수 1500만 명에 도달하는 등 급속히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었다.

웹광고를 차단하여 고속브라우징 구현, 유튜브도 광고 없이 쾌적한 열람을 경험할 수 있다. 웹광고를 차단하는 대신 독자적인 사용자 환원형 광고보수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는 것도 화제다.

사용자는 Brave가 승인한 광고를 표시 및 열람함으로써 이더리움(Ethereum)을 기반으로 한 자체 암호화폐 BAT(BAT 포인트)를 얻는 것이 가능하며, 받은 포인트는 현재 Uber, 스타벅스, Xbox, 플레이스테이션, Hulu, 아마존, Apple 등의 기프트카드와 교환하거나 적십자협회에 등에 기부할 수도 있다.

#Brave #Affiliate #bitcoin #BTC #Blockchain #Crypto #DailyCoinNews #데일리코인뉴스 #암호화폐 #비트코인 #AML #DLT #Libra #stablecoin #Exchange #AI #Cryptocurrency #digitalCurrency #IoT #Hacker #cyberattack #hacking #SatoshiNakamoto #tradeWar #SEC #이더리움 #돈세탁방지법 #디지털화폐 #디지털ID #암호화폐지갑 #cryptowallet #FinCEN #Gemini #itBit #Kraken #Bitstamp #Liquid #OkEx #Poloniex #bitFlyer #Bitfinex #OKCoin #USDT #Hacker #Coinbase #Reddit #BitMEK #Bitfinex #forensics #Binance

이지나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 데일리코인뉴스는 현장의 목소리를 우선합니다(news@dailycoinews.com) -

- 기사에 사용된 모든 자료에 대한 책임은 작성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기사 등록시 비트코인 가격
BTC-USD : $ 9,712.85 USD (API by Bitfin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