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Hong Kong)의 금융기술 분야를 블록체인(Blockchain) 기업이 장악

지난 1년간 홍콩(Hong Kong)에 진출한 신규 핀테크(FinTech) 기업의 40% 가까이가 블록체인 분야에서 활동하는 등 분산원장기술(DLT)로 운영되는 등 홍콩의 금융기술 분야를 블록체인(blockchain) 기업이 장악하고 있다고 홍콩 금융.재무국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DLT는 2018년 기준 27%에서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홍콩 내 신규 핀테크(FinTech) 기업 중 점점 더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blockchain)이 가속화되고 있는 성장세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스냅샵을 제공했다.

블록체인은 지난 1년간 홍콩에 진출한 57개 핀테크(FinTech) 기업 중 22개이며 분산원장기술(DLT)로 운영되는 등 홍콩 내 핀테크(FinTech)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으로 구성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2019년 4월부터 가상은행 면허 8건과 가상보험사 4건 발급 등 홍콩에서 운영되는 핀테크(FinTech) 사업체가 600건을 넘어섰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또 분산원장 기업의 45%를 차지하는 지역 내 블록체인 산업 중 가장 큰 하위 분야를 구성하는 기업이 분산원장기술(DLT) 솔루션을 찾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은 홍콩 블록체인 분야의 27%를 차지하며 디지털 자산 관리인이 14%, 무역금융 정산이 9% 순이다.

이 보고서는 블록체인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에 속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DLT는 또한 여러 인슈어런스에서도 채용되고 있다. 지역의 보험 산업을 정비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기술 이니셔티브라고 보고 있다.

홍콩 재무부는 또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발생 가운데 핀테크(FinTech)와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빠른 증가 추세는 DLT가 제공하는 많은 효율성 및 비용 절감에 대한 유틸리티를 부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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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니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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