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Sygnum 가상화폐 은행, BTC, ETH에 이어 리플(XRP) 지원 발표

스위스 금융감독원(FINMA)이 허가한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 은행인 씨그넘(Sygnum)은행은 4월 30일 리플(Ripple)의 XRP 토큰을 현재 은행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들은 인기 있는 디지털 화폐를 이용하여 예금, 교환, 신용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씨그넘(Sygnum)은행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에 이어 세 번째로 자본화된 XRP 토큰에 대한 직접 투자 및 다변화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다른 자산 관리 상품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씨그넘(Sygnum)은행 고객들은 스위스 프랑, 유로, 싱가포르 달러, 미국 달러와 같은 전통적인 통화로 예금을 사용하여 리플(Ripple) 프로토콜이 지원하는 XRP 토큰을 사고, 보유, 거래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은 XRP에 대해 부여된 롬바르드 대출로 XRP 토큰을 자신의 Sygnum 예금 계좌로 이전하거나 전통적인 피아트 통화로 유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씨그넘(Sygnum)은행의 공동 창업자인 Mathias Imbach는 이번 발표를 높이 평가하고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리플(Ripple)의 뛰어난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들은 현재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인 리플넷에 300개 이상의 금융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가 개발한 XRP 기반 솔루션은 7,000억 달러 규모의 증가하는 세계 송금 시장에서 취약점을 해결한다. 이체 비용이 낮아 신흥국 결제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이상적인 도구다.”

씨그넘(Sygnum)은 또한 리플(Ripple) 프로토콜이 해외 송금을 하는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저렴한 비용으로 즉각적인 국경 간 송금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객 자산은 매우 안전한 개별 포트폴리오로 분리되어 있으며, 각 고객의 e-뱅크 플랫폼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어디에서나 액세스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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