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 유투브(Youtube) 상대 가상화폐 XRP 사기 방치 혐의로 제소

미국 가상통화 기업 리플(Ripple)의 CEO Brad Garlinghouse는 암호화폐 XRP의 소유자를 타겟으로 한 사기 행위를 유투브(Youtube)가 방치했다고 제소했다.

리플(Ripple)은 유투브(Youtube),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등에 지속적인 대응을 촉구했지만, 암호 통화기업 및 소유자에 대한 영향이 광범위한 사기 행위를 방치해 동사의 이미지 손상 및 리플(XRP) 커뮤니티의 피해를 입힌 행위에 대해 유투브(Youtube)를 제소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번 소송에서 거론된 사기 행위의 한 예로 들 수 있는 것은 "Give Away 사기"이다. 해당 사기는 나중에 더 많은 금액을 환불해 주겠다고 하고, 지정한 금액을 먼저 보내라고 해서 암호화폐를 가로채는 사기행위로 영어로 말하는 무료 배포(Give Away)가 사용되고 있다.

때로는 이자를 주겠다고 나서는 경우도 있고, 보다 현실적인 숫자로 투자자를 유혹하는 경우도 있다.

리플(XRP)사와 관련한 사례로는 가상화폐 지갑의 정상 작동을 확인하기 위해서 먼저 2000XRP에서 50만XRP를 기부용 주소로 보내면, 확인 후에 2만XRP에서 500만XRP를 되돌려 보내겠다는 것이다.

리플(XRP)은 지난 3월말에도 여러 가지 XRP 관련 사기(scam) 방법을 공개하면서 일련의 사기행위에 대응하도록 반복해 요구해 왔지만, 유투브(Youtube)의 대응 미비로 그 사태의 심각성을 보고 소송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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