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위안화(¥), 공무원 급여로 첫 지급

중국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CBDC) 위안(¥)의 첫 번째 실용 사례로 동남부의 쑤저우시에서 오는 5월에 공무원이 받는 급여 일부를 디지털화폐(CBDC) 위안(¥)으로 지급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우선은 일부 대상자와 대상지역으로 한정하여 테스트를 운용한다고 科创板日报가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4월 중 디지털 위안화에 대응하는 지갑 정비를 완료하고, 중국의 4대 국유은행으로부터 각각의 공무원 계좌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중국의 대중적인 결제 앱 알리페이(Alipay)도 디지털 위안화 기술개발 및 발행 프로세스에 관여하고 있다. 현 단계의 자료에서는 이용자들이 4대 국유은행 계좌를 통해 디지털 위안화를 받는다고 되어 있지만 향후 알리페이 등 일반적으로 보급되는 현금서비스 앱을 통한 이용으로도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디지털 위안화에 대해서는 15일 4대 국유은행에 해당하는 "중국 농업 은행"이 디지털 인민위안에 대응하는 앱의 테스트판을 발매한 것이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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