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BIS), 블록체인 및 핀테크 결제 기술 접목의 필요성 강조

4월 14일 국제결제은행(BIS)이 발표한 '핀테크 시대의 금융에 대한 지급 측면(Payment aspects of financial inclusion(PAFI)'에 대한 세계은행그룹의 새로운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과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와 같은 광범위한 암호 통화 및 블록체인과 관련된 개념을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70페이지 분량으로 은행 결제와 가장 관련이 있다고 여겨지는 기술 진보에 대한 상세한 개요와 그들의 적용 및 관련 위험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Payment aspects of financial inclusion(PAFI)’는 분산원장 기술(DLT),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결제 토큰화 시스템을 나열해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등 다른 핀테크와 일맥상통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세계은행은 여러 기술과 제품, 접근 모델을 결합해 금융을 포함한 결제 측면과 잠재적으로 관련이 있는 핀테크 개발을 파악하기 위해 이른바 'PAFI 핀테크 휠'을 만들었다.

특히 이 보고서는 분산원장 기술(DLT)이 허가된 민간 환경에서 그러한 지불을 능률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국경간 지불에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더욱 촉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세계은행도 국경 간 거래에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과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의 역할을 언급하며 페이스북(Facebook)의 리브라(Libra)와 같은 기존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가 국경 간 결제라는 주요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CBDC 조사를 가속화하도록 일부 사법권을 압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글로벌 소비자 대상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나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라이브 네트워크 모두 현재까지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역시 지난 3월에 “그 어떤 기존 CBDC 사업도 중앙은행의 관할권을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 명시적으로 국경을 넘나드는 지불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라고 언급했었다.

“기술 혁신은 금융 서비스 특히 지불에 크게 진출했다. 최근 5년간 혁신 속도가 상당히 빨라져 '핀테크 시대'로 이어졌다. 핀테크는 금융 접근성을 포함한 기회와 과제를 동시에 제시한다. 그것은 안전한 거래 계정에 대한 접근을 개선하고 그들의 빈번한 사용을 장려할 수 있다. 그러나 만병통치약은 아니며 관리가 필요한 위험도 있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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