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내 COVID-19 발병으로 전 실크로드(Silk Road) 운영자 보석 신청

제드 라코프(Jed Rakoff)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연방교도소에서 COVID-19 발병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수감 중인 전 실크로드(Silk Road)를 임시로 석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Law360이 보도했다.

라코프(Rakoff) 판사는 4월 8일 심리가 끝난 뒤 보석 청구를 브리핑할 시간을 추가로 주면서 헤니(Haney)의 긍정적인 석방 동의는 시설 내 "모든 사람을 석방하기 위한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휴 헤니(Hugh Haney)의 변호사 마틴 코헨(Martin Cohen)은 그의 의뢰인이 복역 중인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된 1,700명 중 단지 7명이 COVID-19 검사를 받았고, 그 중 3명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주장한다.

이에 코헨(Cohen) 변호사는 만약 그의 의뢰인이 석방되지 않는다면 감옥에서 죽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면서 헤니(Haney)는 발병이 가라앉은 후에 그의 형기를 완전히 채우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휴 헤니(Hugh Haney)는 실크로드(Silk Road)를 운영하면서 비트코인(BTC) 1900만 달러 상당의 취득한 방법을 설명하지 못해 돈세탁 혐의로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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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니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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