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Johnson) 영국총리 증상 악화 중환자실로 이동, 외무장관에 대행 맡겨

영국총리실 대변인은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총리가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증세가 악화되자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당분간 존슨 총리의 국정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도미닉 라브(Dominic Raab) 외무장관이 존슨 총리를 대신해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각 어제 “월요일 오후가 지나면서 총리의 상태가 악화돼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그는 아직 인공호흡기를 착용하지는 않았다.”

존슨(Johnson) 총리도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치료를 위해 집중치료실로 이동을 확인해 주었다.

“모두가 안전하기 위해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습니다. 나는 건강하며, 지속적으로 관계자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라고 병상에서 소식을 전했다.“

존슨(Johnson) 총리(55)는 지난달 23일 자가격리에 들어 갔다가 27일 코로나19(CODIV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에 런던의 세인트 토마스 병원 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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