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개국 사이버보안 전문가, 코로나바이러스 혼란 틈타 병원 대상 공격 저지 나서

세계 대유행 코로나바이러스 사대를 틈타 최전방 의료 자원의 기술 인프라를 랜섬웨어(ransomware)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를 “COVID-19 CTI 리그(COVID-19 CTI League)”라고 부르는 전 세계 65개국 사이버보안 전문가가 나셨다.

전 세계 병원들은 지난 1년 동안 중요 IT 시스템이 악성코드로 암호화되는 사이버 공격이 크게 증가했다. 해커들은 암호 해독 키의 대가로 비트코인(BTC) 몸값을 요구한다. 병원은 노후화된 IT 인프라와 업무의 중요성 때문에 기꺼이 돈을 지불하려는 의지로 인해 종종 소프트 타깃으로 보여진다.

“COVID-19 CTI 리그” 프로젝트의 창업자인 Ohad Zaidenberg는 이스라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관리팀의 다른 일부 구성원으로는 미국에 본부를 둔 Nate Warfield, Chris Mills, Marc Rogers 등이 있다.

Zaidenberg는 "“COVID-19 CTI 리그”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협력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병원을 보호하는 것이 현재 중요한 이슈"라고 말했다.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한 이후 의료 분야에 대한 공격은 죽음을 초래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라는 것을 이해했다. 나는 그들의 여가 시간과 능력을 의료분야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고자 하는 사이버보안 전문가들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관리팀에 있는 내 친구들과 함께, 우리는 인포섹 커뮤니티의 진정한 힘을 증명한다. 그것은 우리에게 생명을 구하기 위해 우리의 일을 계속 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주었다."

이달 초 사이버보안업체 엠시소프트(Emsisoft)와 사고대응업체 코브웨어(Coveware)도 랜섬웨어(ransomware) 해독 툴을 무료로 제공하고, 공격 시 의료업체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는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엠시소프트(Emsisoft)사의 블로그는 랜섬웨어(ransomware) 해커들에게 의료기관을 공격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보라고 호소하고 있다.

"실수하지 마십시오. 의료 기관에 대한 공격은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생명을 잃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공감과 협조를 부탁한다. 향후 몇 개월 동안 의료 서비스 공급자를 대상으로 하지 마십시오. 의도하지 않은 경우 가능한 한 빨리 해독 키를 제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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